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파라마운트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애정표현이 진한 부모 밑에서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살던 조지아는  

단짝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톡톡 튀는 여고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지아는 멋진 남학생에게 반하여 그에게 작업을 시작하는데...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솔직 담백한 조지아가 사랑과 우정,  

인기까지 얻게 되는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여학생들이 좋아할 스토리로 만들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할 수 있는 사춘기에 누구나 조지아와 같은 경험을 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조지아와 같은 잘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그야말로 영화에서나 모든 일이 다 원하는 대로 해피엔딩이 되지 실상은 훨씬 힘겹고 벅찼던 것 같다.  

그래도 저렇게도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그 시절이 그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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