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레드 드래곤
안소니 홉킨스, 브렛 레트너 / 유니버설픽쳐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FBI 요원 그레이엄(에드워드 노튼)은 법의학자 한니발 렉터 박사(안소니 홉킨스)에게  

수사에 도움을 받던 중 그가 범인임을 알게 되고 사투끝에 그를 체포한다.

7년 후 다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은 7년 전 사건으로 은퇴한 그래이엄에게 도움을 처하는데...

 

또 하나의 한니발 시리즈

'양들의 침묵', '한니발', '한니발 라이징', '맨 헌터'까지 토마스 해리스가 창조한 한니발 렉터가  

주인공인 영화는 그동안 많이 제작되었다. 이젠 스릴러의 대명사가 되 버린 한니발이 체포된 과정을  

보여 주는데 스토리 상 '양들의 침묵' 전의 영화다.

이 영화는 여자 FBI가 한니발을 찾아 오는 것으로 끝나는데 여자 FBI 요원이 바로 스탈링일 것이다.

 

이빨 요정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가 출몰하자 FBI는 그레이엄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레이엄은 감옥에 있는 한니발 박사가 단서를 얻으러 찾아간다.

그리고 점점 연쇄살인마에게 다가갈수록 그레이엄에겐 죽음의 위협이 다가오는데...

 

그레이엄과 한니발 렉터, 연쇄 살인마가 각자 자기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어 긴장감을 더욱 높여 간다.

한니발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라면 둘째가면 서러울 에드워드 노튼과  

랄프 파인즈의 연기가 역시라는 감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양들의 침묵'에 버금갈 정도로 탄탄한 내용을 보여 준 영화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