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에이미 아담스 외 / 아트서비스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오갈데 없던 미스 페티그루(프란시스 맥도먼드)는 직업소개소에서 알게 된 라포스(에이미 아담스)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서 그녀의 복잡한 사생활의 해결사로 나서게 되는데...

 

원작소설은 제목만 알고 있었는데 영화는 과연 어떨지 먼저 보게 되었다.  

사실 영화 포스터만 봐선 미스 페티그루가 젊고 아리따운 아가씬줄 알았는데  

포스터의 인물은 라포스였다. ㅋ 완전히 마케팅에 속은 셈이다.

세 다리를 걸치고 있는 라포스는 미스 페티그루의 도움으로 간신히 복잡한 남자관계가 들통나는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미스 페티그루를 채용하게 된다.  

오로지 성공과 돈에만 관심이 있는 라포스는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남자 마이크의 마음을 거절하는데...

 

외모는 그다지 아름답지 않지만 진정한 사랑을 아는 미스 페티그루의 도움을 받아 라포스와  

마이크도 사랑이 뭔지 깨닫게 되고 미스 페티그루 본인도 사랑을 찾게 되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의  

로맨스 영화였는데 원작소설을 안 읽어봐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나름 영화로도 소설의 맛을 살려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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