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동거하게 된 두 남녀가 점차 사랑에 빠진다는 좀 뻔하고 진부한 로맨틱 코메디지만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지 예전의 정상적인(?) 감성을 찾는데 나름대로 도움이 되었다. 언제봐도 매력적인 양조위 장국영이 떠난 자리를 메꿀 수 있는 사람은 양조위밖에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