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5
스콧 패터슨 외, 데이빗 해클 / 아트서비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한 방에 갇힌 5명의 남녀는 자신들의 목숨이 걸린 게임을 시작한다.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이들은 과연 게임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쏘우 시리즈 제5편. 기발한 아이디어와 반전으로 저예산 공포영화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던  

1,2편과는 달리 속편을 거듭할수록 잔혹한 영상 외엔 그다지 짜임새있는 얘길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죽은 직쏘를 억지로 끌어내어 얘기를 이어가려하니 억지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론 호프만과 스트라움이 비슷하게 생겨서 영화를 보는 내내 헷갈렸다.  

암튼 새로운 직쏘의 후계자를 부각시켜 놨으니 시리즈는 아마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3,4편에선 그나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영상으로 승부를 했는데 5편은 이도 저도 아닌 듯하다.  

6편에선 과거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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