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화이트 - 아웃케이스 없음
아만다 바인즈, 조 너스바움 / 유니버설픽쳐스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죽은 엄마가 다녔던 대학으로 진학한 시드니는 엄마가 가입했던 서클 '카파'에 가입하려 하지만  

시드니를 질투하는 카파의 회장 레이첼의 방해로 카파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현대판 영화

현대판 백설공주(?) 시드니는 똑부러지고 털털한 스타일인데

그녀와 정반대인 된장녀 레이첼과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사람이 누군지를 묻던 왕비의 현대판 된장녀인 레이첼은  

인터넷으로 학교 얼짱 순위를 확인하는거나 레이첼이 시드니가 학생회장후보로 나가는 걸 방해하기  

위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데 애플 컴퓨터의 빨간 사과가 독이 든 사과로 바뀌는 설정도  

나름 원작에 충실하려는 시도가 아닐까 싶었다.  

레이첼의 방해로 잠도 못 자고 숙제를 다시 했던 시드니를 테일러가 깨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일곱 명의 못 말리는 괴짜 친구들이 누군지는 쉽게 알 듯 ㅋ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헐리웃 캠퍼스 드라마지만

백설공주와 비교해 보면 나름 재미가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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