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지질학자 트레버(브랜든 프레이저)는 어쩔 수 없이 열흘 간 떠맡게 된 조카 션이  

가지고 온 책 '지구 속 여행'에서 지구 속 세상의 비밀에 관해 형이 남긴 단서를 발견하고  

션과 함께 아이슬란드로 떠나는데...

 

지구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모험물

트레버와 션, 그리고 산악가이드 한나는 그렇게 지구 속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옛 광산이 있던 곳에선 마치 인디아나 존스의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하고,  

지구의 중심부로 점점 내려갈수록 고생대와 중생대 등 원시 지구의 환경과 생물들과 대면하게 된다.  

특히 공룡의 등장은 쥬라기 공원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영화의 바탕이 된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그 책을 읽은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았으면 더욱 재밌게 봤을 것 같다.  

물론 그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봐도 충분히 헐리웃 SF 영화로서의 재미는 만끽할 수 있다.  

단지 인디아나 존스와 쥬라기 공원 등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 나온다는 점을 빼면  

그런대로 볼 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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