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이
엔터원 / 2006년 2월
평점 :
일시품절


남자의 1/4, 여자의 1/10이 불륜을 저지른다는 통계를 적극 활용해

불륜 남녀들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레이는

부자집 아들 웬델이 바람피던 도중 상대녀를 실수로 죽이게 되자

뒷처리를 하다가 오히려 자신의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는데...

 

불륜이 난무하는 세상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한 레이가  

오히려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격으로 살인 누명을 쓰고 이를 벗어나는 과정을 코믹하게 잘 그려낸 영화.  

바람둥이들의 뒷처리를 해주던 레이가 바람둥이들을 이용해서  

위기를 모면하는 과정이 통쾌하게 펼쳐지는데,  

남자의 3/4과 여자의 9/10은 그래도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결론으로 끝을 맺어  

결혼에 대해 그래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준 영화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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