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의 편지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 아오이 유우 출연 / 엔터원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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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때 엄마가 떠난 후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후키(아오이 유우)는 매년 생일날마다  

엄마로부터 편지를 받지만 엄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꿋꿋이 살아가는 후키지만 엄마의 빈 자리는 늘 크게 느껴진다.  

생일날에만 편지를 보내는 엄마에겐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을까... 

며칠 전에 본 '나 없는 내 인생'에서 앤이 했던 일이 이 영화 속에서 후키에게 벌어진다.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일이고 스토리 자체는 뻔한 내용이지만  

아버지가 유품인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가며 꿈을 키워 나가는 후키 역의 아오이 유우가  

영화를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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