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나잇
제이크 팰트로 감독, 기네스 팰트로 외 출연 / 와이드미디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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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개리는 애인인 도라(기네스 펠트로)와의 관계가 점점

무덤덤해지던 중 꿈 속에 등장한 애나(페넬로페 크루즈)를 사랑하게 되면서  

도라와 점점 멀어지게 되는데...

 

현실의 애인에게 싫증난 남자가 꿈 속의 여자에게 끌리는 얘기로

꿈이 주는 판타지에 푹 빠져 현실의 애인에게 소홀하게 대하지만

결국 꿈 속의 여자가 현실로 나타나자 결코 꿈과 현실이 동일하지 않음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꿈에서야 뭐든 가능하지만 그게 현실이 될 수 없음을 깨닫지 못했던 철 없던 남자가  

된통 혼나고 나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데 최소한 꿈과 현실은 구분할 줄 알아야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역시 꿈은 꿈일 때 좋은 거지 꿈이 실제상황이 된다고 마냥 좋은 건 아닌 듯 하다.

재밌는 점은 이 영화의 감독이 기네스 펠트로의 친동생이란 사실.

아무래도 누나를 싼 값에 캐스팅하지 않았을까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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