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 아웃케이스 없음
리암 니슨 외 출연 / 플래니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전직 특수요원인 브라이언(리암 니슨)은 이혼한 전처와 살고 있는 딸 킴이

친구와 파리로 여행을 가겠다고 하자 마지못해 승낙을 하지만

결국 딸은 인신매매 조직에게 납치를 당하고 마는데...

 

철 없는 딸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요원의 사투를 그린 영화

딸을 구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이 브라이언을 천하무적의 전사로 만들어 준 것 같다.

물론 좀 비현실적인 감이 없진 않았지만 국제적인 인신매매 조직과 홀로 맞서 싸우는

아버지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저런 끔찍한 짓들을 하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서 내가 만약 딸을 가진 부모라면

정말 하루도 맘 편하게 지낼 수가 없을 것 같다.

세상은 험하고 애들은 말을 안 들으니 도대체 부모 노릇 하는 게 정말 힘들 것 같다.

암튼 리암 니슨이 악당들을 정리하는 모습은 막혔던 속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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