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피플
데니스 퀘이드 외, 노암 머로(Noam Murro)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학문과 자기밖에 모르는 까칠한 교수 로렌스(데니스 퀘이드)

자신의 견인된 차에서 가방을 몰래 꺼내려고 담을 넘다 떨어지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자넷(사라 제시카 파커)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스마트하지만 까칠한 남자가 사랑에 빠져 조금씩 변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로렌스는 자넷에게 빠지게 되면서 자기밖에 모르던 자신을 차츰 고쳐나간다.

그리고 그와 붕어빵인 그의 딸 바네사도 철 없는 삼촌 척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마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연상시키는 면이 많았던 영화였다.

사람이 쉽게 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사람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사랑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 피플이 러브리 피플로 바뀌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잘 그려낸 영화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