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초급과정
마리아 매겐티 감독, 엘리자베스 리저 외 출연 / 플래니스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자칭 레즈비언인 알레그라는 사만다가 떠나고 나서

철학 교수인 필립과 우연히 만난 그레이스에게 모두 빠지는데...

 

성적 정체성이 불명확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알레그라는 남자인 필립과 여자인 그레이스와 동시에 사귀는데

문제는 필립과 그레이스가 애인이었다는 사실

얽히고 설킨 남녀관계 속에서 과연 진정한 성적 정체성과

사랑과 결혼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영화는 보여주려 하는 것 같은데

알레그라처럼 여자를 좋아할 수도, 때론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다.

그건 순전히 개인적인 성적 취향이고 다른 사람이나 사회, 국가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

다만 양성애자도 양다리는 삼가해야 이 영화에서처럼 복잡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듯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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