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베이커가의 망령 - 할인행사
코다마 켄지 감독 / 팬텀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코쿤이라는 체험형 시뮬레이션 게임 시연회에 참석한 코난 일행.

시연 시작 전에 게임 개발자가 살해되고 50명의 게임참가자들이

게임 속 미션수행을 완료하지 못하면 모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코난 일행은 100년 전 영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잭 더 리퍼를 잡는 미션에 도전하는데...

 

만화로 유명한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극장판 영화

만화로는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영화로 보니 나름 재밌었다.

특히 셜록 홈즈가 활동하던 시대로 가서 당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를 잡는

게임 속 미션은 정말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셜록 홈즈의 최대의 라이벌인 모리아티 교수나

'보헤미아 스캔들'에서 홈즈를 농락(?)했던 아이린 노튼의 등장은

홈즈를 좋아했던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기 충분했다.

게임 속 미션 해결과 게임 밖 살인사건의 해결이 동시에 진행되어 나름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이며

조금 허탈하게 사건이 해결되고 말지만 만화의 인기를 충분히 실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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