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토마토(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정영배 감독, 김향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폐휴지를 모아 손녀딸과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가는 박구(신구)

간신히 모아 놓은 돈마저 오랜만에 나타난 아들이 훔쳐가고

재개발로 인해 살던 달동네에서마저 쫓겨나고 생계수단인 리어카마저 부서져 앞 날이 막막한데...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할아버지와 손녀간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 준 영화였다.

내용은 솔직히 좀 황당한 설정이 많았다.

오갈 데가 없어진 할아버지와 손녀가 남의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가 살지 않나

개 먹이인 갈비를 먹다가 아프질 않나 너무 극단적인 설정들이 있어서

자연스런 감동을 주기엔 좀 부족했다.

게다가 신구와 사나운 개와의 레슬링(?) 한판 승부까지 벌이니 더 이상 뭐라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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