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4: 라스트 블러드 SE (아웃박스없음) - 할인행사
실베스타 스탤론 감독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내전으로 폐허가 된 미얀마에 들어가려는 선교사들을 안내해 준

람보(실베스타 스탤론)는 그들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무장하는데...

 

록키를 화려하게 부활시켰던 실베스타 스탤론은 람보마저 화려한 부활에 도전한다.

하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참혹했다.

영웅의 대명사가 된 람보를 가만 놔두지 않고 무대로 다시 끌어 낸 결과는 유혈낭자의 뻔한 액션물이었다.

잔인한 장면들로 점철된 이 영화는 과연 실베스타 스탤론이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모를 지경이다.

예전에 보았던 너무도 익숙한 동남아의 정글을 배경으로 람보가 일당백으로 활약하는 모습은 이젠 지겹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 게 아름답고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멋있는 법인데

람보 4편은 신화적 존재였던 그를 완전히 망가뜨린다.

람보의 진면목을 제대로 몰랐던 신세대들에겐

그냥 무식한 근육질의 늙은 아저씨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 같다.

5편도 만든다는 실베스타 스탤론

과거의 히트작들을 너무 우려먹는 것 같다.

이젠 그만 조용히 쉬시는게 오히려 옛날의 영광을 보존하는 일이 아닐런지 모르겠다.

람보의 몸부림이 안타까웠던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