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깃발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LE (4disc)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제시 브래드포드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이젠 거장의 반열에 오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이오지마 섬의 전투를 소재로 만든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영화

'아버지의 깃발'이 미국인의 시선에서 철저히 상품화된 영웅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일본인의 시선에서 전쟁의 의미를 묻고 있다.

같은 감독이 같은 소재로 만들었지만 역시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니

완전히 다른 얘기가 나오게 되어 두 영화를 비교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두 영화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을 갖고 있기에 소장가치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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