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인 이유림(박해일)과 실습 나온 교생 최홍(강혜정) 이유림은 최홍에게 끊임없이 집적(?)대는데... 그의 스토커 같은 끈질긴 유혹(?)에 조금씩 넘어가는(?) 홍... 각자에게 애인이 있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또 빠지고(?)마는데... 그리고 홍의 아픈 상처... 유림은 홍의 상처를 감싸주려 하지만... 유림과 홍의 관계가 폭로(?)되며...파국으로 치닫는데... 그리고 다시 만난 그들. 그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연애의 목적이란 과연 무엇일까? 섹스? 사랑? 편안함? 위로? 내가 생각하는 연애의 목적은 내 맘의 빈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