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미키 사토시 감독, 우에노 주리 외 출연 / 와이드미디어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남편이 해외근무 중인 스즈메(우에노 주리)는

거북이를 키우며 극히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던 가운데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하고 스파이에 응모하는데...

 

조금은 황당하지만 단조로운 일상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영화

스즈메는 자칭 스파이 부부에 의해 스파이 활동에 들어간다.

그녀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스파이임이 들키지 않게 평범하게 사는 것.

그녀가 스파이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평범하게 살려고 할수록 예상 외의 사건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주위에 평범하게만 보였던 이웃들이 스파이라는 사실

당신 주변에도 스파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ㅋ

지루한 일상탈출로 시작한 스파이 활동이 그녀의 삶에 활기를

불러일으켜 주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게 된다.

스토리 자체는 황당하기 짝이 없지만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엔 충분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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