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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티지 - [할인행사]
플로렝 에밀리오 시리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네고시에이터인 탤리(브루스 윌리스)는 인질인 소년을 구하지 못한 자책감에 빠져 살던 중
일가족을 인질로 한 10대 소년 강도 사건을 맡게 되고, 자신의 가족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브루스 윌리스가 특유의 액션을 자제했던 영화
협상 전문가답게 자신의 가족을 볼모로 한 협상까지 하게 된다.
인질 가족이 또 다른 범죄에 연루되면서 사건을 복잡하게 만들지만
철없는 10대 강도들과 비리(?)에 연루된 FBI들은 어이없이 당하며 허무한 결말을 가져다 준다.
영화가 깔끔하게 사건을 정리하고 연결시키지 못해 어설프기 짝이 없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을 연상시키는 인질 꼬마의 맹활약만 돋보였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