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 마사미치의 집들이에 가는 나카자와와 마키, 케이토 마사미치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한바탕 축제(?)를 벌인다. 그 사이 건물 사이에 갇힌 남자와 바닷가에 등장하는 고래의 구조활동이 오늘의 사건사고로 보도되는데... 하루 동안의 일상을 담아내는 영화 나카자와 등의 친구들의 일상과 고래 등의 사건사고 뉴스가 어울어져 우리의 일상을 잘 보여준다. 매일 나를 중심으로 하는 단조롭지만 소중한 일상들과 나와는 좀 떨어진 세상의 변화무상한 얘기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닐까 싶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인공 츠마부키 사토시와 이케와키 치즈루를 치즈루를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