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니데스 [BC 515?~BC 445?]

요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엘레아학파의 시조. 존재와 비존재, 존재와 사유라는 철학의 중대문제로 출발했다. 이성()만이 진리이며 이에 반해 다수() ·생성·소멸 ·변화를 믿게 하는 감각은 모두가 오류의 근원이라 주장했다. 존재론() 및 인식론()에 영향을 주었다.
원어명 Parmenidēs
별칭 존재의 철학자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고대 그리스 엘레아
주요작품 《자연에 대하여》
본문

엘레아 출생. 철학시 《자연에 대하여》가 약 160행 남아 있으며, 그 사상의 중심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립하는 ‘존재하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만이 있으며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하는 근본사상으로부터 ‘존재하는 것’의 성질을 논리적으로 연역()하였다.

그것은 불생불멸()이고, 불가분()인 것이며, 불변부동()의 것으로서 완결된 둥근 구()처럼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 ‘존재하는 것’을 나타내는 사유(), 즉 이성()만이 진리이며, 이에 반하여 다수() ·생성() ·소멸 ·변화를 믿게 하는 감각()은 모두가 오류의 근원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이 감각의 세계는 ‘존재하는 것(빛)’과 ‘존재하지 않는 것(어둠)’을 병치()하며, 이 두 요소로부터 모든 것을 합성하는 데서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존재와 비존재, 존재와 사유라는 철학의 중대문제를 시사하고, 후에 대두하는 존재론() 및 인식론()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존재의 철학자라 불린다.

출처-네이버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자주 언급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