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닐 버거 감독, 에드워드 노튼 외 출연 / 팬텀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마술사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은

어릴 적 친구였던 공녀 소피아(제시카 비엘)와 재회하지만

이들을 질투한 황태자에 의해 소피아가 살해당하는데...

 

마술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얼마 전에 본 프레스티지와 많이 닮았다.

프레스티지가 두 마술사간의 치열한 경쟁을 다뤘다면

이 영화는 마술사와 사랑에 빠진 공녀

그리고 그녀의 약혼자 황태자 사이의 애정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마술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환상적인 마술을 보여주는데

역시 압권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마술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예상치 못한 대반전도 괜찮았다.

삶도 마술처럼 환상적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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