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이번 달에는 무려 17권의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대략
확인해 보니 월간 실적으로는 2017년 10월의 다시 오기 어려운 열흘 간의 황금연휴가 있을 때 17권을
기록한 이래 타이기록이었다. 나름 다양한 책들을 읽긴 했는데 아직 대기 중인 책들이 많은 상태에다
책장에 잠자고 있는 책들까지 아무리 읽어도 쌓이는 책들 속에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상황이다. 이젠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어 동네 마실이라도 다닐 것 같은데 언젠가는 이런 시절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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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항공 기업에 대한 채권을 강제로 포기시키려는 모략에 맞서 싸우는 한자와 나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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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고티스티쿠스(나르키소스)의 현재까지의 모습과 다가온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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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생각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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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가 꾸민 간악한 음모에 휘둘려 질투의 화신의 되는 오셀로의 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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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서양철학사의 주요 인물과 사상을 망라한 대표적인 기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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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인 혈관 관리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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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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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소비 및 투자생활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이코노믹 센스를 가르쳐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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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에 못지 않은 호러 등 장르문학의 대가 리처드 매시슨의 주옥같은 단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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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몰랐던 인류의 온갖 바보짓과 삽질들을 총망라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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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 통계에 얽힌 흥미로운 얘기들로 그 가치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