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파리
알폰소 쿠아론 감독, 닉 놀테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파리의 18개 장소에서 18명의 여러 나라 감독들이

여러 나라 배우들을 기용하여 18개의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6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파리의 특정 장소를 배경으로 한

여러 감독들의 개성이 담긴 18개의 에피소드들은 이국적인 파리의 매력을 표현하는 듯 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마들렌느 구역에서 벌어진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

이쁜(?) 뱀파이어에 빠져 자해를 하는 청년은 결국 자신의 목적(?)을 이루게 되는데...

아마 내가 뱀파이어와 같은 삶을 지향(?)해서 끌린 것 같다. ㅋ

 

옴니버스 영화답게 마지막은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커플들이 차례차례 총출동하여 마무리 지었다.

 

이 영화를 보니 이젠 벌써 4년 전이 되어 버린 파리에서의 이틀이 생각난다.

에펠탑, 루브르, 베르사유, 몽마르뜨, 개선문 등

아름다운 파리를 거닐던 그 순간이 마냥 그립다.

다시 한번 파리를 거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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