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토이스토리4', '안나', '양자물리학', '더룸'까지 6편으로 중간에 휴일들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좀 아쉬운 실적이긴 하지만 이것도 감지덕지라 할 수 있겠다. 아무리 해도 늘기만 하는
일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보니 만사가 귀찮고 왜 이렇게 사나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가을에 뭔가 기분 전환을 확실히 시켜줄 영화와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