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투 리멤버 - 할인행사
아담 쉥크만 감독, 대릴 한나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친구들과 늘 말썽만 일으키고 다니던 랜든은

또 사고를 쳐 왕따(?)인 목사의 딸 제이미(맨디 무어)와

연극을 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현대판 러브스토리를 보는 듯한 영화

상투적인 스토리임엔 틀림없으나 여전히 어필하는 스토리

날라리 고딩인 랜든과 보수적인 목사의 딸 제이미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이들 커플이 맺어지게 되는 과정과

그들 앞에 놓인 슬픈 운명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랑이 예쁘게 잘 그려졌다.

아이돌 가수로 인기있던 맨디 무어가 제이미 역으로 나와

자신의 특기인 노래와 청순미를 맘껏 뽐냈다. 

사랑은 바람과 같아서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다는

마지막의 랜든의 대사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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