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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구역 - [할인행사]
삐에르 모렐 감독, 데이빗 벨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부패로 인해 정부도 포기하고 벽을 세워 통제하는 13구역
그곳을 지배하는 악당 타하에게서 마약을 훔쳐
그를 제거하려던 레이토는 오히려 여동생을 인질로 잡히는데...
한편 미사일을 타하 일당에게 뺏긴(?) 정부는
최강 형사인 다미앙을 투입하여 이를 되찾으려 하고
13구역 지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레이토와 한 팀이 되게 하는데
과연 그들은 미사일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까...
환상적인 리얼액션을 선보인 영화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의 창시자인 다비드 벨(레이토 역)과
프랑스 차세대 무술감독으로 인정받는 시릴 라파엘리(다이앙 역)가
CG나 와이어가 아닌 그야말로 몸만 이용한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스피디하고 파워 넘치는 액션이었다.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의 반전도
어설픈 액션만 보여주고 끝나는 영화들과는 다른 한 수 위의 영화임을 증명한다.
거의 날아다니는 것 같은 다비드 벨과 시릴 라파엘리의 탁월한 몸놀림이 너무 부러웠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