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머
존 커틴즈 감독, 다코타 패닝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다리가 부러져 안락사 위기에 처해진 경주마 소나도르를

사서 다시 경주마로 부활시킨 한 소녀의 이야기

 

회복불능일 것 같은 소나도르가 크레인 집안에 오면서

그동안 심드렁했던 가족들의 관계가 회복되고

브리더스 컵에 출전해서 우승하게 되는 꿈을 가지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뻔한 헐리웃식 스토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인상적이었다.

특히 다코다 패닝이 돋보였다.

'아이엠샘'에서 눈물샘을 터지게 만드는 깜찍한 어린아이에서

이제는 어느덧 애기티는 벗고 어른스런 소녀티가 났다.

아직 13살밖에 안 되었는데도 그녀의 연기는 빛을 발한다.

정말 대성할, 아니 벌써 대성한 배우가 아닐 듯 싶다.

이제 그녀 이름만으로도 영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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