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독일 그림 형제가 쓴, 집에서 기르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전래동화의 하나.
저자 그림(Grimm) 형제
장르 전래동화
발표 1810년 초고 완성 1812년《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라는 동화집에 실려서 발표
본문

옛날 어느 시골의 농장에서 평생 동안 주인을 위하여 성실히 일해 온 당나귀는 늙었다는 이유로

주인이 내다 팔려고 하자, 브레멘시()로 달아나 유랑 악사가 되기로 한다.

브레멘으로 가는 도중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늙은 고양이·개·닭을 만나

함께 유랑 악사가 되어 살아가기로 한다.

네 마리의 동물들은 악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합창 연습을 하면서 길을 가다가

마침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불이 있는 집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거기에는 도둑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도둑을 내쫓아야겠다는 생각에 지혜를 모은 결과

당나귀 위에 개·고양이·닭이 차례로 올라타고, 있는 힘을 다하여 소리 높여 합창을 하기 시작하였다.

난데없는 날카롭고 희한한 소리와 괴상한 모습에 깜짝 놀란 도둑들은

귀신이 나타났다며 달아나버려 마침내 함께 살 집을 얻게 된다.

버림을 받았으나 절망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과

서로 지혜를 모아 도둑을 내쫓는 장면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참고 견디어 내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이다.

그림 형제 동화집》은 그림 형제가 전래 민화를 모아서

1812년에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라는 책으로 발행한 후

1857년에 마지막으로 수정·보완하여 낸 제7판에는 210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 중의 한 편이다.

이 작품 외에도 〈빨간 모자〉 〈늑대와 일곱 마리의 염소〉 〈춤추는 바이올린〉〈개구리왕자

〈손없는 아가씨〉 〈거위치기 소녀〉 〈백설공주〉 등이 널리 읽힌다.

 

출처-네이버

 

어릴 때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