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보고기사() 또는 기록문학.
본문

어원은 보고(:report)이며 ‘르포’로 줄여 쓰기도 하는데,

어떤 사회현상이나 사건에 대한 단편적인 보도가 아니라

보고자(reporter)가 자신의 식견()을 배경으로 하여 심층취재하고,

대상의 사이드 뉴스나 에피소드를 포함시켜 종합적인 기사로 완성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한편, J.리드의 《세계를 뒤흔든 10일 간:Ten Days that Shook the World》(1919),

E.M.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1929)와

E.P.스노의 《중국의 붉은 별:Red Star over China》(1938),

G.오웰의 《카탈루냐(카탈로니아) 찬가 Hamage to Catalonia》(1938) 등은

대표적 기록문학으로 꼽히는데, 이로 볼 때 픽션을 배제하는 논픽션만이 기록문학은 아닌 것이다.

따라서 르포르타주는 신문의 보도기사와 기록문학 사이의 영역을 메우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여기에도 ‘기자()의 르포’와 ‘소설가의 르포’가 독자적인 특색이 있음을 강조하는 설도 있어

그 한계가 명확하지는 않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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