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따윈 필요없어 (2disc)
이철하 감독, 김주혁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아도니스 클럽의 최고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출옥 후 그를 기다리는 건 28억 7천만원의 엄청난 빚

마침 그와 함께 일하다 죽은 류진이 거액의 유산상속자란 사실을 알고는

류진의 동생 류민(문근영) 앞에 오빠 행세를 하며 나타나는데...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그야말로 상투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 준다.

'어린 신부' 이후 근영인 국민 여동생이 되었지만

그 후 출연작마다 그녀의 고정된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영화 자체는 빛이 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 영화도 비슷한 경우로 문근영, 김주혁 커플은  나이 차이만큼이나 안 어울렸다. ㅎ

 

사랑따윈 필요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하지만

강한 부정은 오히려 강한 긍정이라고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건 왜일까?

정말 사랑따윈 필요 없어 하고 되묻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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