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으로 나온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은
한 건 크게 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을 모으는데
과연 그가 벌이려는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스팅 이후 쿨한(?) 강도들의 완전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가
종종 등장하곤 했다.
그 중 이 영화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해
이제는 시리즈 반열에 오르기까지 했는데
올핸 오션스 서틴으로 우리를 찾아온다고 한다.
이런 영화의 승패는 역시 얼마나 완벽한 범죄에 성공하느냐
즉 확실한 반전을 보여주느냐에 있는데
내가 예상한 것보단 괜찮은(?) 반전을 가지고 있다.
역시 도둑질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 ㅋ
다만 아쉬운 점은 대니와 테스(줄리아 로버츠)의 관계 회복이
너무 싱겁게 이뤄진다는 점. 남녀사이는 역시 모르겠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