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짧아 말을 제대로 못해 벙어리처럼 살아가는 킬라(신하균)
수술비 1억을 벌기 위해 킬러로 나서며
예의 없는 것들만 처리하기로 마음 먹는데...
늘 예의 없는 것을 처치한 후 들르는 바의 그녀(윤지혜)
끈적한 그녀의 도발에 결국 넘어가고...
'킬러들의 수다'에서 등장한 새로운 이미지의 킬러가
이 영화 속에서도 등장한다. 바로 말 없는 킬러
말을 제대로 하기 위해 킬러가 된 킬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룰을 철저히 지킨다.
예의 없는 것들을 청소(?)해주는 킬라를 통해 대리만족을 주고
킬라의 톡톡 튀는 독백이 매력적인 영화
영화 내내 나레이션만 하던 킬라는 마지막에 한 마디 내뱉는다.
과연 그의 첨이자 마지막 대사는 뭘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