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염정아)과 여제자(이세영)이 총각 선생(이지훈)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코메디로 시작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연상시키는 마지막의 스승의 은혜 합창으로 끝맺는 영화
마지막에 선생 김봉두의 출현이 뜻밖의 재미를 줌
염정아의 코믹 노처녀 선생 연기가 I찮음
드라마에서 낯익은 이세영의 조숙한(?) 모습도 귀여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