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범죄영화
한국은행에 있는 50억을 훔치기 위해 모인 5인조
그러나 계획은 성공 직전 발각되어 실패로 끝나는 듯 했는데
범죄의 전모를 역추적하면서 밝혀지는 사건의 전모
박신양의 1인 2역은 처음부터 예측할 수 있어서 좀 아쉬움
그리고 마지막에 책장 속에 숨겨 놓은 돈다발은
마치 셀로우 그레이브의 마지막 장면을 연상시킴
전체적으로 완성도 있는 범죄영화지만 반전이 좀 약하다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