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4 : 목소리 [dts]
최익환 감독, 김옥빈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늦은 밤까지 노래 연습을 하던 영언(김옥빈)은

정체 모를 귀신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학교를 떠나지 못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단짝 선민(서지혜)에게

의지하며 자신의 죽음을 밝히려 하는데...

연이은 음악교사의 자살과 함께 점점 밝혀지는 진실은...

 

공포영화의 붐을 조성했던 여고괴담 시리즈의 4편

전작들이 나름대로의 흥행과 비평에서 성공한 반면

이번 4편은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편

죽은 여고생의 목소리를 단짝만 들을 수 있다는 설정은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힘이 부족함

마지막에 등장하는 다중인격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킴

전체적으로 별로 공포스럽지 못한 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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