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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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없으면 미래 또한 없는 것이다.

 

아는 것만큼 세상은 보이게 마련이다.

 

현명한 사람이란 전쟁 발발 전의 평화시에 전시를 가정하고 준비하는 사람이다.

 

위기란 항상 기회와 양면의 관계

기회는 고객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지점에 숨어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라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라

의타심을 버려라

변화에 기꺼이 동참하라

차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개인의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을 확보하라

외국어 습득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비하라

삶의 후반을 대비하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라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하라

밑바닥부터 다져나가라

올바른 삶의 철학을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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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를 내다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10년 전 대학에 진학했을 때 지금의 나의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만큼 10년 후를 내다보고 제대로 준비를 안했다고나 할까.ㅜ.ㅜ

 

이 책은 10년 후의 세계를 진단하며 10년 후를 대비하기 위한 조언을 하고 있다.

저자가 우파에 보수주의자여서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고 나도 이 책을 통해 저자를 처음 접했는데

그의 생각이 좀 지나치다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그의 생각이 전적으로 옳진 않아도

상당히 개연성이 있고 논리적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의 감정엔 반하는 점이 있긴 해도 이성적으론 그렇다 싶은 일

그것을 저자는 과감히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지금과 앞으로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위기이자 기회인 순간을 맞이할 거라고 말한다.

이를 잘 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에겐 기회가 되겠지만

그렇치 못한 사람에겐 위기이자 몰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나 싶었다.

미래를 위한 준비는 커녕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기고 있는 모습

그야말로 위기의 순간에 처해 있는 것이다.

늦었다 싶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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