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사람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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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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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가 알면서도 외면하는 사람들....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6-22 00:34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억압받고 착취받고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때로는 기아 선상에서 굶주리는 난민, 때로는 자기 키보다 더 큰 총을 들고 무차별적으로 다른 이들을 죽이는 소년 병사, 또 때로는 평생 자신은 한번도 가지고 놀지도 못하는 축구공을 꿰메는 어린 노동자, 달리트라고 불리는 인도의 불가촉 천민들, 멍든 몸으로 거리에서 몸을 파는 창녀, 선진국에서 학대당하는 아시
  2. 지구상의 노예제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6-24 13:45 
    얼마 전 뉴스에서 미 국무성에서 해마다 발간하는 인신매매 보고서에 북한이 지난 6년간 인신매매 최악의 나라 3등급에 지정됐다는 뉴스를 들었다. 부시 행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3년 보고서를 처음으로 작성한 이래 북한은 실제로 벌어지는 있는 인신매매에 대한 인정은 물론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하지 않는 나라로 분류되었다는 것이다. 이 3등급의 나라에는 벤저민 스키너의 책에서도 다뤄지고 있는 수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올라 있다. <뉴스
  3. 이것은 이겨야만 하는 싸움
    from 한 권의 책 2009-06-24 23:10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화제는 단연 슬럼독밀리어네어의 선전이었다. 인도빈민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다른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주요 아카데미상을 석권했으며, 흥행에 있어서도 꽤 선전했다. 하지만 잔혹한 빈민가의 생활마저도 풍경으로 만들어버리는 영화의 스타일과 속도감은 영화의 결말과 더불어, 불편한 인도빈민가의 현실을 그저 영화적인 장치로, 행복한 결말을 위한 배경 정도 쯤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어쩌면 그건, 영화를 만든 감독의 의도가
  4.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6-26 18:02 
    노예(奴隸)의 사전적인 의미는 인격으로서의 권리와 자유 없이 주인의 지배하에 강제·무상으로 노동하며 또 상품으로 매매·양도의 대상이 되는 인간이다.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했거나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들중 유일하게 같은 종을 노예라는 개념으로 활용하는 종은 인간이라는 종이외에는 없을 것이다. 즉 이 말은 인간 만큼 잔인하고 비정한 종도 없다는 말고 일맥상통 한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노예제도에 대한 역사적인 기원은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5. 인간이 가치는 일회용이 아니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6-26 18:49 
                   난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한다. 원래 커피를 즐겨마시기도 했지만 전역 후에 바쁘기도 하거니와 집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차를 마실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커피를 더 즐겨 마시게 되었다. 여러가지 브랜드 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스타벅스이다. 내가 담당하고 있던 청년 가운데 한 명이 농담처럼 나에게 "된장남"이라고 말은
  6.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6-30 23:59 
      최근에 연예인들의 입을 통해 '노예계약'이라는 말을 간혹 들어는 봤어도 어디까지나 비유일 뿐, 만인이 평등하다고 믿고사는 오늘날 대명천지에 불쑥 노예제를 끄집어내다니 무슨 영문인가 싶었다. 노예제와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나 우리 나라의 경우 불과 100여년 전까지만 해도 양반이니 상놈이니 하던 때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실제로 노예제가 있었다고 봐야한다.   미국
  7. 유령처럼 사는 21세기 현대 사회의 노예들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01 20:06 
    [유령처럼 사는 21세기 현대 사회의 노예들]    현대 사회라는 말에는 은연 중에 과학적 사회적 "발전"을 담고 있다. 현대 사회의 커다란 특징이라고 할 발전이라는 말은 모두에게 통용되는 말은 아닌 듯하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인권의 사각지대에서는 현대라는 말이 너무도 무색하기만 하다.  간혹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인권을 유린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곤 했었다. 너무도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서, 혹은 나와
  8. 노예제, 그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갇힌 사람들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7-12 21:40 
    노예제, 그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갇힌 사람들 최근 나는 노예라는 단어를 역사책이 아닌 TV 뉴스에서 접하게 되어 적잖이 놀랐다. 다른 나라도 아닌 바로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다는 사실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에 노예 취급을 당하며 학대받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시대가 변해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잔인한 악마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고,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할 길 없는 '그들의' 잃어버린 시간이 한없이 안쓰러웠다. 표적이 되어 노예가 되었던 이들
 
 
레삭매냐 2009-06-18 10:30   좋아요 0 | URL
이런 행운이! 안그래도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잘 도착했습니다.
 

 

<나 누주드, 열살 이혼녀>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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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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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전히 멀지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한걸음..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6-18 16:03 
    아라비안 나이트의 배경으로만 생각되던 생소하던 나라 예맨은 몇달전 한국관광객을 노린 폭탄사건과 바로 며칠전 의료봉사활동을 갔다가 피랍되어 사망한 분의 이야기로 위험하다는 생각만 드는 이슬람국가일 뿐이었다. 그리고 누주드의 이야기를 통해 예맨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지만, 사람이 살기엔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 특히나 여성들이 살기엔 최악의 곳이었다.   가족과 친척의 명예를 위해 자신들에게 모
  2. 그녀가 영웅이 되기보다는 행복하길.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6-19 17:49 
    10살 이혼녀라.  제목으로 느껴지는 사건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 사실. 이 세상은 넓고 세상 곳곳에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10살 이혼녀라니. 실제 그녀는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린 이혼녀일 것이라 이야기된다. 사실 나에게 예멘은 그렇게 생소한 나라가 아니다. 아니, 이제 우리나라 많은 이들에게 예멘은 그리 생소한 도시가 아닐 것이다. 최근 여러 테러사건이 있었고, 한국인 중에서도 희생자
  3. 누주드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from 책사랑 2009-06-20 00:00 
      열 살적에 나는 무엇을 했던가?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지금처럼 학업에 전념하던 시대는 아니었으니 친구들과 노느라 떠들썩한 나날들이었으리라 하는 생각이다. 그런 나이인 것이다. 내겐 열 살이라는 나이는. 이 책의 주인공 누주드가 가엽고 또한 누주드의 용기에 박수를 치고픈 이유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어리다고만 생각하는 어른들의 잣대가 얼마나 잘못된 판단인 것인지를 누주드를 통해 새삼 깨닫는다.
  4. 누주드,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마!
    from 책갈피 사이로~ 2009-06-22 00:04 
    열살인 조카와 롯데리아 가서 감자튀김을 사 먹었다. 천진난만, 내겐 아직도 아기와 같은 그 조카를 보며 문득 누주드가 떠올랐다. 책을 읽으면서도 내내 기가 막혀 세상에 말도 안 돼! 라는 생각을 했다. 이슬람 국가의 문화가 오래 전부터 그러할진대 누주드 말고도 명예 살인이니, 어린 신부니 하는 이야기들을 처음 들었던 바도 아니었다고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했음에도 누주드, 열살 먹은 그 이혼녀의 지옥과도 같았던 결혼생활을 들으며 아무리 한 나라의
  5. 꿈과 희망을 놓지 않는 삶을 살기를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6-22 15:24 
     아라비아 반도의 남쪽 끝, 홍해와 인도양이 접해져 있는 이 곳은 천년의 역사로 빚어진 나라이자 포장된 골목길을 따라 굽이 굽이 향피우는 냄새가 떠다니는 나라 그곳이 바로 예멘이라는 나라다. 예멘은 오랫동안 별칭으로 행복한 아라비아라는 뜻으로 아라비아 펠릭스(Arabia Felix)라고 불렸다고 한다. 남북한을 합친 2.5배의 영토를 갖고 있는 나라 예멘. 고대의 무역로 역할을 했으며 향신료와 계피, 직물을 팔던 카라반 상인들이 지나다녔던 곳이
  6. 누주드, 10살 소녀가 되찾은 자유!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6-23 17:35 
    세상은 몇몇 정치인, 뛰어난 권력가, 위대한 지도자에 의해서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의 눈에 띄지도 않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해왔던 것에 왜?라는 물음을 전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서 세상은 조금씩 변화한다. <나 누주드, 열살 이혼녀> 누주드의 이 기막히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열살 이혼녀! 라는 충격에 가까운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빈곤때문에. 혹은 관습적 전통으로 이어져온 결과물에
  7. 세상을 바꾼 용기
    from 레테 - 추억의 해독제 2009-06-23 18:06 
    '세상에서 가장 어린 이혼녀'라는 문구가 주는 무게감이란.. 겨우 10년을 살아 온 어린 한 소녀가 짊어지기에는 너무나 힘겹기만 하다. 한 권 다 읽는 동안 무지와 관습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어린 소녀의 아픔보다는 명예를 소중히 하는 '어른 남자'들이 얼마나 야비하고 치졸한지 느낄 수 있었다. 결혼 당시 이 아이는 겨우 9살이었다.  책 겉면의 사진을 보면 괜히 가슴이 아린다. 10살
  8. 변화의 씨앗
    from 검은비 2009-06-24 13:47 
      2008년 11월, 미국의 유력 주간지 <글래머>가 선정한 '2008년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어, 힐러리 클린턴과 니콜 키드만,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등과 같이 상을 받은 '누주드 알리'라는 10살 된 소녀가 있다. 누주드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따라 붙는 말이 있는데, 바로 '세상에서 가장 어린 이혼녀'라는 말이다. 10살 된 아이에게 결혼이나 이혼이라는 단어는 참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데, 인구의 99%가 무슬림인 예멘
  9. 예멘 소녀의 삶을 응원한다!
    from 어린날의 학교 2009-06-25 11:10 
    예멘의 작은 소녀, 누주드, 난 그녀의 이름을 신문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생의 나이. 우리나라의 나이로는 10살인 나이에 결혼을 했고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기분 좋은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비밀처럼 여전히 하나의 굴레에 살아가야 했던 비극의 시간들이 연속적으로 누주드의 삶을 억압해왔고 제대로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사회에 싸워야했다. 진정 그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진정 무엇을 위해 그녀에게 보
  10. 폭력 앞에 맞선 작은 용기의 힘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6-28 12:57 
    아랍 국가들의 여성들이 인권을 유린당한 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여도, 어느 나라이건 인권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없는 까닭에 우리 주변의 인권문제에 더 관심을 쏟았던 것이 사살이다. 그러나, 10살짜리 소녀 누주드의 경험담을 읽는 순간, 예멘의 조혼이란 제도가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미성년자 성폭력을 합리화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며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누주드의 이야기는 직접적인 비판보다도 훨씬
  11.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from 날고싶다. 2009-06-29 12:57 
    이번 책을 읽으면서 이처럼 내가 처한 이 나라와, 시대와 사회에 감사한 적이 없었다. 내 나이 10살적 나는 친구들과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뛰어노느라 바빴고, 학교를 파하고 나면, 가방을 던져놓고, 저녁밥을 먹을때가 되어서야 부모님이나 할머니 손에 이끌려 집에 갔다. 그렇게 맘껏 하고 싶은 것을 또래 애들과 하며 지냈다. 하지만, '행복한 아라비아'라는 뜻을 지닌 '아라비아 펠릭스'라는 예멘에서의 모습은 달랐다. 특히 이 책 주인공 누
  12. 아랍 소녀들의 희망이 된 11살 소녀의 위대한 자서전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6-29 13:53 
    올해 3월, 예멘의회는 17세 미만 소녀들을 기준으로 <강제 조혼 폐지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아랍권에서 강제 조혼으로 고통을 받는 비슷한 처지의 소녀들의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다. (‘강제결혼 사우디 8세 소녀 사우디 법원 결국 이혼 허용’ - 서울신문, 2009.05.02) 관습처럼 신부 가족에게 결혼 지참금을 주고 어린 소녀를 사왔던 강제 조혼의 폐단이 점차 무너지고 있는 데에는 작년 4월 15일, 예멘의 10살 소녀 누주드 알리의 이
  13. 가장 정당한 이혼녀!
    from 책읽는아가씨 2009-07-01 22:22 
      우리 사회에서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혼녀는 손가락질 받기 마련이다. 물론 이혼남도 마찬가지겠지... 이혼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어쩌면 나도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그게 꼭 잘 된 일은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이 책에선 칭찬 받아 마땅한, 박수를 쳐 주어야 할만한 한 소녀의 이혼 이야기가 나온다.     
  14. 신은 아주 강한 인간도 같이 창조했다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07-01 22:46 
      “신이 만드신 자연은 아주 험하지.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신은 가장 강한 인간도 창조해 냈다는 말씀이지!” 열 살의 누주드가 결혼하여 살 오지 카르지의 집으로 데려가는 차, 그 차의 운전기사가 한 말이다. 카르지는 세상의 저쪽 끝이라는 뜻이다. 한껏 인생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할 소녀가 세상의 저쪽으로 밀려가는 암담한 여정을 가고 있는 것이다. 누주드는 그 말에 이렇게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그렇다면, 그가 맞다면 신은 나를 잊으신 거야.
  15. 누주드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from 천사의 후배 2009-07-01 23:55 
    서양사람들이 개고기 먹는 식습관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 서로 이해하고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상대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문화권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일 소지가 충분히 있는 만큼 서로간의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지금과 같은
  16. 10살, 삶의 주체자가 되다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7-02 09:01 
    아직 어린 나이. 아랍의 조혼 제도, 그 모든 것이 낯선 내게 들려온 10살 이혼녀.  10살이면 우리 나라로 치면 초등 3학년, 그 아이가 무얼 안다고 결혼을 하고 또 이혼까지 이어지는 삶의 질곡을 겪었단 것인지. 가만 초입으로 들어가면, 누주드의 아빠가 실직한 일이 나오고 인신매매의 희생이라 불리는 오빠의 실종과 그 후 노동자가 된 모습도 나온다. 또한 지독한 가난도 보이고. 예전 우리가 겪었던 그 가난이 불러온 입 하나 줄이기란 말도 나
 
 
2009-06-20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헤세의 사랑>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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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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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음악에 대하여....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6-18 17:03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 대작가여도 어쩐지 잘 읽히지 않는 작가 중의 하나인 헤르만 헤세.. 너무나도 유명한 만큼 <데미안>, <수레바퀴아래서>,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의 유희>등 수많은 작품이 있지만 겨우 <환상동화집>만을 읽은 것이 전부였기에 사랑에 관한 헤르만 헤세의 글을 모은 <헤세의 사랑>를 읽는다는 것이
  2. 사랑한 시간은 영원의 광채 속에 머문다.
    from 레테 - 추억의 해독제 2009-06-27 12:13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무척 난감했다. 헤르만 헤세.. 그는 유명한 사람이고, 나는 그의 책을 단 세권 밖에 읽지 못했다. 간간이 내가 읽었던 책의 구절이 나올때면 마음이 편했으나, 읽지 않았던 작품의 문구나 사적인 편지의 글귀가 나올 때면 불편했다. 이 작은 책, 한 페이지에 나온 한 두 문장으로 뭔가를 알 수 있을까.. 내가 판단을 내리기에는 모자라지 않을까.. 잔뜩 소심해져서 문장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 읽어내렸다.  그러나 내 생
  3. 그리운 순간과 연결시켜 주는 헤세의 글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6-29 19:26 
    헤세가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나 발표해던 글에서 발췌한 사랑과 행복, 음악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줄 정도의 짧은 글에서부터 몇 쪽에 걸친 내용까지 길이는 다양하나, 원본 중에서 일부분을 실었다는 공통점은 같다. 큰 작품 안에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따로 떨어져 나와 있는 내용이므로, 전후사정을 모른 상태로 접해야 하는 것이 아쉽긴 하다. 과거를 돌아보면 이런 류의 책을 일부러 즐기고 찾
  4. 헤세, 사랑에 관한 아포리즘
    from 책읽는아가씨 2009-07-01 22:35 
      헤르만 헤세, 정말 유명한 작가지만, 그의 책을 끝까지 한번도 읽어보질 못했다. 중학생때인가, 데미안을 읽으려고 했었는데, 어렵다는 생각에 덮은 기억이 있고, 그 후로도 영어버전으로 읽으려 하다가 그만뒀었다. 살다보면 언젠가 한번쯤은 헤세를 만나겠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뜬금없지 만날 줄은 몰랐다.      노신 아포리즘을 읽을 때도 생각했던 거지만, 사실 이렇게 아포리즘을 모아 둔 책은 크게 의미가
  5. 헤세의 아름다운 사랑의 문장들
    from 책갈피 사이로~ 2009-07-06 18:10 
    헤세를 알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아마 고등학교때였던 것 같은데, 청소년 시기에 읽어봤어야 할 멘토같은 책들을 읽고 알게 된 것이 아니라 헤세의 사랑의 시를(기억이 나지 않는;) 읽고 좋아하게 되었던 것 같다. 『데미안』이나 『수레바퀴 밑에서』, 『크눌프』와 같은 책들을 읽기는 했으나 제대로 읽어보질 못했다. 그래도 언젠가는 헤세의 책을 한번쯤은 읽을 수 있을 거라 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이 책을 받고 제일 많
  6. 사랑아,사랑아!
    from 어린날의 학교 2009-07-06 21:32 
    헤세의 문장은 간결한 한 편의 시와 같다. 사랑과 속삭이고 사랑에게 말을 걸고 사랑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한 편의 명문장들은 가슴에 와 닿으면서 하나의 완성을 이룬다. 헤세에 기울인 관심은 '그책'에서 나온 '헤세의 사랑'으로 이어졌고 책은 헤세가 평소 지니고 있었던 생각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명문장의 무기를 한가득 갖게 되었다. 흔히 사랑을 하게 되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문득 깬 새벽, 천장을 보며 사랑
  7. 초원의 범신론자가 노래한 사랑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07-07 03:25 
    헤르만 헤세는 자신을 시인이고 화가이며 정원사라고 불렀다. 그는 비평가들에게 오직 들의 범신론자, 숲의 범신론자, 초원의 범신론자로 불리길 원했다. 헤세의 예술이 인생과 문학의 정신을 노래했듯 헤세의 사랑은 범신론적인 사랑의 노래다. 그에 의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출발한 사랑은 자신과 하나인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이것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하는 이유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지독한 이기주의의 다른 말이고 그것은 삶을,
 
 
2009-06-20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헤세의 인생>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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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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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은 아름다워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6-22 00:02 
     <헤세의 인생>은 <헤세의 사랑><헤세의 예술> 더불어 3권으로 출간된 책이다. 3권의 책 중 내가 읽은 것은 그가 인생을 논했던 글모음을 담은 <헤세의 인생>이었다. 그의 글을 읽기 전에 헤르만 헤세가 누구인지 잠시 알고 넘어 가자면 헤르만 헤세는 독일 남부의 뷔르템베르크 주의 작은 도시 칼브에서 개신교 선교사인 요하네스 헤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894년에 그는 시계 견습공으로 일하기도 했지
  2. 헤세의 인생과 인생관을 조금은 투영해 볼수 있던 글들
    from 날고싶다. 2009-06-26 10:03 
    내가 알고 기억하는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을 통해 기억한다. 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데미안 이외에 많은 작품들을 출간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난 데미안 이외에 그를 만난 작품이 없었다. 이처럼 난 이름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작가이지만, 사실 그를 정확히 안다고 볼수 없었다. 그러나, "헤세의 인생"이라는 제목만은 내게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실 그와 동시대를 살지 않은 나로서 처음에는 그가 말하는 인생과 현실은 다를거라는
  3. 짙은 향기 배어나는 인생의 길위에서...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6-26 19:00 
     헤르만 헤세! 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낯익지만 그의 작품은? 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로지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데미안]이라는 이름 정도만 되뇌일뿐... 그의 명성에 맞는 작품을 읽어본 기억이 없다는 것이 부끄럽고 아쉽다. 젊은 날의 고민을 책과 나눈 것이 아니었던 지난 시간이 아쉽기만하다. 이제 늦게라도 헤세를 만난다. 그의 사랑과 인생과 예술을 담아낸 시리즈 중 그의 작품속 그가 가지고 있던 인생의 느낌표들을 그의 문학작품과 메모, 편
  4. 문장들에 담긴 헤세의 인생
    from 검은비 2009-06-29 10:00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 서신, 신문 기고문, 온갖 메모, 일기 등에서 헤세의 인생과 관련된, 혹은 헤세가 말하는 인생에 대한 문장들을 발췌해서 엮어 만든 책이다. 이번에 [헤세의 인생], [헤세의 사랑], [헤세의 예술]로 나누어져서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헤세의 문장들을 분류하여 엮은 책이 3권 출판이 되었다. 그 중에서 내가 읽은 것은 [헤세의 인생]이다. 이 책은 2008년에 독일의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나온 [Leben ist Werd
  5. 먼저처럼 떠돌다 햇살처럼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6-30 10:20 
    언제부터인가, 시를 읽기 힘들었다. 두꺼운 인문서적은 그래도 가늠이 되는데, 얇은 시집에 도무지 손이 가지 않는다. 가끔 어지러운 방 안, 침대 밑, 책장 밑에서 발견되는 먼지를 자신의 두께만큼 지고 있는 시집들은 비온 뒤 달라붙은 낙엽처럼 성가시기만 했다.   한때, 낙엽이 찬란한 잎사귀였듯이 시집 역시 내 젊음의 흔적이었음에야 다르지 않을 것을. 그리고 때를 모르는 나무가 그렇듯 지하철 안에서 시집을 펴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럴
  6. 헤르만 헤세가 말하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7-01 05:51 
    헤르만 헤세라고 하면 기억나는건 <데미안> 정도가 전부이다. 사실 같은 독일 작가이지만 난 헤르만 헤세보다는 토마스 만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 내게는 <데미안>이 성장 소설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인지,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보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데미안을 잘 이해가지 않는 어쩌면 조금은 부담스러운 그런 책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데미안>속에 드문드문 나오는 한 문장은 분명 사람을 울리는 울림이 있는 문장들이
  7. 무게 있는 인생을 바라보며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7-01 10:15 
    데미안의 어려운 글귀를 세 번 읽어서야 이해했던 나이기에 헤르만 헤세를 만나는 길은 그렇게  쉽지 않았음이 솔직한 심정이다. 알에서 깨어나길 바랐던 데미안의 심오함에 잔뜩 인상짓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를 연속 내뱉었던 그 시절. 어쩜 헤세의 인생이 가진 그 무게를 알기엔 너무 어렸을 수도 있고.  세번을 읽기까기 갖게 된 세월이 주는 인생의 배움이 그 글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을 수도 있으리라. 그런 헤세의 인생. 이 속에 다양함도
  8. 조금 더 친근해진 헤르만 헤세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7-01 18:35 
    헤르만 헤세라고 하면, 나는 사실 할 말이 전혀 없는 여자였다. 내가 아는 그의 작품은 서너가지가 있긴 하지만, (정말이다. 수레바퀴아래서, 데미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등) 내가 읽기 시도한 작품은 딱 한권이고, 그 한권 역시 처음 부분에서 약 10번도 넘게 맴돌다가 결국 덮었다. 그리고 그 책은 바로 데미안이다. 내가 기억하는 데미안은 새가 알에서 나오고... 등등등...그 이후로... 난 헤르만 헤세의 책을 펼쳐들지 않았다.&#
  9. 수많은 탐구와 사색의 시간들의 결정체
    from 천사의 후배 2009-07-01 22:18 
    헤르만 헤세가 남긴 주옥같은 문장들을 담아놓은 이책은, 명언집이라고 해야 되는 걸까요. 아마도 명언집이라기 보다는 시인이자 탐구자로서의 헤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인생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듯 싶습니다. 삶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엿볼수가 있습니다. 문학 작품들과 에세이, 기고문, 편지, 메모에 이르기까지 헤세가 남긴 모든 기록들이 발췌의 대상입니다. 깨달음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에 초연해 지고 해탈에 이른 구도자들처럼&

 

<헤세의 예술>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보내드린 분들 : 쥬베이/학교책/책사랑(지현)/readersu/몽자&콩자/치로씨/해피쿠키/꼬마요정/프레이야/책읽는아가씨 님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이 아닌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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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술에 대한 헤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6-19 03:21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수많은 작품을 남긴 헤르만 헤세답게 <헤세의 예술>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장들로 가득하였다. 이전에 읽은 <헤세의 사랑>이 사랑에 대한 헤세의 문장을 모아놓은 것이라면 <헤세의 예술>은 예술에 대한 헤세의 문장을 모아놓은 것이기에 두 권 모두 헤세에 대해 조금 더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 다만 사랑편이 인생과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행복에 대해 언급
  2. 소리 내어 읽어낸 책!
    from 어린날의 학교 2009-06-25 12:52 
    대가의 문장을 한 번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대가의 문장은 내 마음을 아슬아슬한 비밀처럼 흔들어 놓았다.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책에서 머릿속을 파고 들어오는 문장의 물결들. 그 물결들이 파묻혀 있었던 기억들을 조금씩 흔들었고 살아 숨쉬도록 해 주었다. 책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나는 혼자 중얼거리며 짧은 문장들을 읽어내려 갔고 조금씩 선명하게 보이는 글자들
  3. 예술가의 진정한 눈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07-03 01:29 
    2년 전 헤르만헤세展에서 보았던 오래된 수동타자기 생각이 난다. 헤세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리상자 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이 책의 표지에도 수동 타자기 한 대가 덩그러니 그려져있다. 그 때 전시장에서 본 것과는 다른 것이지만 수동타자기 특유의 묘한 향수를 불러준다. 폴 오스터의 타자기 소리도 들리는 듯하다. 타닥타닥 타다닥.. 한 자 한 자 글자를 불러오며 자신만의 언어를 조합, 재생산해 내는 작업. 작가로 산다는 것, 나아가 예술가로 산다는 것, 그 정
  4. 헤세의 예술~
    from 책읽는아가씨 2009-08-12 23:53 
     헤세의 사랑을 쓸 때도 정말 막막하고 쓸 말이 없었지만, 이 책도 마찬가지다.     아니, 이번엔 좀 솔직하게 말을 해보자. 이 책, 왜 출판한건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헤세를 앍고는 싶은데 시간이 안 되는 사람을 위해 요약집을 내겠다는 심산일까? 아니면 그냥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지명도 높은 문호의 이름을 내세워 읽히든 말든 책을 파는게 목적이었을까? 아니면 정말 헤세의 예술관을 연구하
  5. ■ 영혼의 떨림을 묘사한 언어, '헤세의 예술' - 폴커 미켈스, 그책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8:14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준 중요한 책들이 몇 권씩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인생에도 계속 찾아올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내 생애 그 어떤 것과 바꾸기 힘든, 내 평생 잊지 못한 행복한 순간으로 남아 있는 중요한 이야기와 그런 책들이 몇 권씩은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런 책들을 쓴 작가들 가운데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스위스, 1877-1962)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단골 작가가..
  6. ■ 영혼의 떨림을 묘사한 언어, '헤세의 예술' - 폴커 미켈스, 그책
    from sphia virus 2010-03-24 18:18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준 중요한 책들이 몇 권씩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인생에도 계속 찾아올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내 생애 그 어떤 것과 바꾸기 힘든, 내 평생 잊지 못한 행복한 순간으로 남아 있는 중요한 이야기와 그런 책들이 몇 권씩은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런  책들을 쓴 작가들 가운데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스위스, 1877-1962
 
 
2009-06-20 11: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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