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의 인생>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보내드린 분들 : 하루/돌이/반니수/인메이/반토막/NULL/구보씨/물방울/체셔/검은비 님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이 아닌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댓글(0) 먼댓글(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인생은 아름다워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6-22 00:02 
     <헤세의 인생>은 <헤세의 사랑><헤세의 예술> 더불어 3권으로 출간된 책이다. 3권의 책 중 내가 읽은 것은 그가 인생을 논했던 글모음을 담은 <헤세의 인생>이었다. 그의 글을 읽기 전에 헤르만 헤세가 누구인지 잠시 알고 넘어 가자면 헤르만 헤세는 독일 남부의 뷔르템베르크 주의 작은 도시 칼브에서 개신교 선교사인 요하네스 헤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894년에 그는 시계 견습공으로 일하기도 했지
  2. 헤세의 인생과 인생관을 조금은 투영해 볼수 있던 글들
    from 날고싶다. 2009-06-26 10:03 
    내가 알고 기억하는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을 통해 기억한다. 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데미안 이외에 많은 작품들을 출간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난 데미안 이외에 그를 만난 작품이 없었다. 이처럼 난 이름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작가이지만, 사실 그를 정확히 안다고 볼수 없었다. 그러나, "헤세의 인생"이라는 제목만은 내게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실 그와 동시대를 살지 않은 나로서 처음에는 그가 말하는 인생과 현실은 다를거라는
  3. 짙은 향기 배어나는 인생의 길위에서...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6-26 19:00 
     헤르만 헤세! 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낯익지만 그의 작품은? 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로지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데미안]이라는 이름 정도만 되뇌일뿐... 그의 명성에 맞는 작품을 읽어본 기억이 없다는 것이 부끄럽고 아쉽다. 젊은 날의 고민을 책과 나눈 것이 아니었던 지난 시간이 아쉽기만하다. 이제 늦게라도 헤세를 만난다. 그의 사랑과 인생과 예술을 담아낸 시리즈 중 그의 작품속 그가 가지고 있던 인생의 느낌표들을 그의 문학작품과 메모, 편
  4. 문장들에 담긴 헤세의 인생
    from 검은비 2009-06-29 10:00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 서신, 신문 기고문, 온갖 메모, 일기 등에서 헤세의 인생과 관련된, 혹은 헤세가 말하는 인생에 대한 문장들을 발췌해서 엮어 만든 책이다. 이번에 [헤세의 인생], [헤세의 사랑], [헤세의 예술]로 나누어져서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헤세의 문장들을 분류하여 엮은 책이 3권 출판이 되었다. 그 중에서 내가 읽은 것은 [헤세의 인생]이다. 이 책은 2008년에 독일의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나온 [Leben ist Werd
  5. 먼저처럼 떠돌다 햇살처럼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6-30 10:20 
    언제부터인가, 시를 읽기 힘들었다. 두꺼운 인문서적은 그래도 가늠이 되는데, 얇은 시집에 도무지 손이 가지 않는다. 가끔 어지러운 방 안, 침대 밑, 책장 밑에서 발견되는 먼지를 자신의 두께만큼 지고 있는 시집들은 비온 뒤 달라붙은 낙엽처럼 성가시기만 했다.   한때, 낙엽이 찬란한 잎사귀였듯이 시집 역시 내 젊음의 흔적이었음에야 다르지 않을 것을. 그리고 때를 모르는 나무가 그렇듯 지하철 안에서 시집을 펴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럴
  6. 헤르만 헤세가 말하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7-01 05:51 
    헤르만 헤세라고 하면 기억나는건 <데미안> 정도가 전부이다. 사실 같은 독일 작가이지만 난 헤르만 헤세보다는 토마스 만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 내게는 <데미안>이 성장 소설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인지,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보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데미안을 잘 이해가지 않는 어쩌면 조금은 부담스러운 그런 책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데미안>속에 드문드문 나오는 한 문장은 분명 사람을 울리는 울림이 있는 문장들이
  7. 무게 있는 인생을 바라보며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7-01 10:15 
    데미안의 어려운 글귀를 세 번 읽어서야 이해했던 나이기에 헤르만 헤세를 만나는 길은 그렇게  쉽지 않았음이 솔직한 심정이다. 알에서 깨어나길 바랐던 데미안의 심오함에 잔뜩 인상짓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를 연속 내뱉었던 그 시절. 어쩜 헤세의 인생이 가진 그 무게를 알기엔 너무 어렸을 수도 있고.  세번을 읽기까기 갖게 된 세월이 주는 인생의 배움이 그 글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을 수도 있으리라. 그런 헤세의 인생. 이 속에 다양함도
  8. 조금 더 친근해진 헤르만 헤세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7-01 18:35 
    헤르만 헤세라고 하면, 나는 사실 할 말이 전혀 없는 여자였다. 내가 아는 그의 작품은 서너가지가 있긴 하지만, (정말이다. 수레바퀴아래서, 데미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등) 내가 읽기 시도한 작품은 딱 한권이고, 그 한권 역시 처음 부분에서 약 10번도 넘게 맴돌다가 결국 덮었다. 그리고 그 책은 바로 데미안이다. 내가 기억하는 데미안은 새가 알에서 나오고... 등등등...그 이후로... 난 헤르만 헤세의 책을 펼쳐들지 않았다.&#
  9. 수많은 탐구와 사색의 시간들의 결정체
    from 천사의 후배 2009-07-01 22:18 
    헤르만 헤세가 남긴 주옥같은 문장들을 담아놓은 이책은, 명언집이라고 해야 되는 걸까요. 아마도 명언집이라기 보다는 시인이자 탐구자로서의 헤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인생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듯 싶습니다. 삶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엿볼수가 있습니다. 문학 작품들과 에세이, 기고문, 편지, 메모에 이르기까지 헤세가 남긴 모든 기록들이 발췌의 대상입니다. 깨달음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에 초연해 지고 해탈에 이른 구도자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