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솔루션>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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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1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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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과, 관계의 시작 -
    from Con Passione - 파란봄날 2009-11-07 22:26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싸움이나 분쟁을 목격한다. 가족 간의 다툼, 친구나 연인 간의 싸움, 때로는 차가 부딪쳤다거나 공손치 못했다는 이유로 싸우는 낯선 이들을 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이따금씩은 우리 자신이 그 싸움의 당사자가 되기도 한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주고, 성질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말
  2. 상상전력 넘버 원 - apology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11-10 19:04 
    인간이 사회라는 울타리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관계의 연속이며 관계를 떠나서 는 생활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관계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Communication을 말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다른 말로 소통이라 하며 이 소통은 한 방향으로의 통신이 아닌 양방향 통신을 말하는 것이다. 양방향통신에 꼭 필요한 것이 사과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심지어 신이라 할지라도 ………. 본의든 본의가
  3. 사과의 기술, 사과의 예술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11-12 18:30 
    사과(잘못에 대한)를 한다는 것에 관해서 한권의 책을 쓸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과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차차 이해하게 되어가고, 이 책의 서문에 있는 것처럼 사과를 한다는 것이 오늘날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기술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사과에 대해서 그리 얇지 않은 이 책 한권을 가득 채운 저자의 집요한 노력은 높이 살만하다.    이 책의 저자의 노력을 높이 사
  4. 사과에 관한 모든 것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09-11-12 22:37 
    '사과'에 대하여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책 한 권에 담았다. 다시말해 사과를 중앙에 위치시키고, 사과와 관련된 주제를 하나씩 끄집어 내어 분석한다. 그리하여 이렇게 책 한 권이 되었다. 이 책을 사과의 원인, 결과, 분석, 영향력, 그리고 서로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적으로 접근한다. 과거의 다양한 사실을 예를 곁들여 설명하고 예증한다. 여기서 사과는 백설공주가 한 입 깨물다 목에 걸린 사과(appl
  5. 사과,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11-18 23:49 
    돌이켜보면 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 것 같다. 사실 그러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쉽게 튀어나온다. 그런데 가끔은 이러한 말을 무의식적으로 내뱉고 나서 괜히 찝찝하거나 억울한 심정이 들기도 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사과를 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세상 살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 '사과'라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 꽤 두툼한 책이 한권 있다. 
  6.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사과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from 무소유님의 서재 2009-11-20 20:35 
    예로부터 우리들은 어떤 상황이 자신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갈 경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과’를 이용하곤 했다. 쉽게 말해서, ‘사과’라는 행위 자체가 자신이 졌음을 시인하는 결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만의 자존심 문제로서 ‘사과’하기를 꺼리다가 갈등의 강도가 거세졌을 때야 비로소 울며 겨자 먹기로 “정말로 미안했다”고 ‘사과’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과 티격태격할 때. 조금 친한 단계라면 그러
  7. 사과를 잘 하는 법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12-08 12:24 
      사과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오래전만해도 사과는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과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나약함을 보인다고 남에게 보이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선생이 아이를 때리다 아이가 다쳐도 자신이 잘못 때렸다고 사과하기보다 매를 맞은 학생이 더 야단을 맞게 되는 경우다. 몸을 피했다고 말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 이제는 위아래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8. 맛있는 사과, 맛있는 관계
    from 헌책방 2009-12-19 03:09 
    이 책에 대한 첫 인상은 한 장의 설계도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분히 복잡하고 정교한 사과만큼이나 다양한 각도에서 다루었기에 평소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친 사과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48쪽에서 다루는 '진짜 사과, 가짜 사과'부분에서 '보스턴헤럴드'의 사설은 사과로 시작되었지만 결국에는 자사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것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과가 대부분 이런 것

















<손자병법 교양강의>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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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쟁터가 되어버린 일상에서 병법서 읽어보기
    from 무한한 일탈 2009-11-19 15:00 
          p318 「손자병법」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없을까요? 당시
  2. 대전(大戰)과 대선(大選)의 공통점?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1-21 22:25 
      한비자(韓非子) 난일(難一)에는 진(晉)나라 문공이 초나라와 전쟁을 하고자 구범에게 견해를 묻는 대목이 있다. "초나라는 수가 많고 우리는 적으니, 이 일을 성취하려면 어지해야 하는가?"라는 진문공의 물음에 구범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제가 듣건대 번다한 예의를 지키는 군자는 충성과 신의를 꺼리지 않지만, 전쟁에 임해서는 속임수를 꺼리지 않는다고 합니다.(戰陳之間 不厭詐僞) 그러니 적을 속이는 술책을 써야 할 것
  3. 역사,사람,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다.
    from 행복가득한 책꽂이 2009-11-22 01:52 
    서문에 신영복 교수님의 서문이 나옵니다. 고전에 대한 독법, 어떠한 관점으로 읽을 것인가 라는 문제제기부터 시작합니다. 인류사의 지적 탐구와의 소통은 부단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십니다. 저역시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을 보고, 무슨 고시곧부하는양 책에 줄을 긋고 내용을 음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편적인 내용들이었지만, 전반적이고 핵심적인 사상을 잘 알 수 있었죠. 고전에 대한 현대적 시각을 재조명하기 위한 이번 책 역시 흥미
  4. 승리하는 자는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싸워 이긴다.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1-22 16:33 
        철과 말, 그리고 손자병법. 이 세 가지는 고대중국 제후국들의 동네 패싸움에 불과했던 춘추시대의 전투 방식을 전면적이고 대규모의 전쟁 수행 능력을 가능케 함으로써 전쟁 양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전국시대라는 수 백년간의 혼란상을 몰고 온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손자병법이 세상에 나와 수 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 이르러 철제무기와 기병은 이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발전을 거듭한
  5. <손자병법>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1-23 17:10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명장으로 연합국 사령관을 지냈던 몽고메리가 1961년 9월 중국을 방문해 모택동을 만난 자리에서 전 세계 군사 아카데미와 사관학교의 교재로 삼자고 제안한 고전이 있다. 바로 손무(BC535년~BC480년)의 <손자병법>이다. 우리에게는 손자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몽고메리가 왜 하필 수많은 병법서 중에서 2,500년이나 지난 <손자병법>을 그렇게 극찬했을까? <손자병
  6. 전쟁을 이기는 것 보다는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2-10 17:59 
      흔히들 대문 밖으로만 나가면 '전쟁통' 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직장인들의 불안한 고용관계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처세술이 넘쳐나고 말이다. 한편에서는 인생은 아름답다 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나 살기 힘든 것이 인생사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다른 사람을 따라다니기에 급급하기 보다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소신, 중심을 잡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7. 손자병법 쉽게 쓴 해설서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21 10:19 
    * 옛날 병서兵書에 관한 쉽게 쓴 해설서  제가 <손자병법>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하교 1학년 때, 어머니가 외출에서 돌아오시면 ‘너 읽으라고 사왔다.’제게 주셨습니다. <손자병법> (안승량安蕂亮 저, 심재언沈載彦 역, 도서출판 민들레 1993년) 그 당시에 대개의 제가 읽은 책들은 읽고 싶은 책을 부모님께 사달라고 이야기하면 부모님이 사주셨는데, 이 책은 어머니께서 제가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셔 사 주신 책으로


















<고등어를 금하노라>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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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범하지 않은 듯, 평범한,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1-04 02:33 
    세상엔 이런 삶도 있다. 한 평이라도 넓은 집에서 살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더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가족과의 시간보단 직장에서의 시간을 더 중시하는 아버지들이 많고,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하게는 생각하지만 하늘을 치솟는 물가에 어쩔 수 없이 직장에 매달리는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존재하며, 옆집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종이 위에 적힌 숫자에 불과한 등수에 절절매는 자식들이 수두룩한 한국에서 사는 내가 보기엔 정말
  2. 욕망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제안하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11-04 12:52 
    난 엄한 가정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에는 회초리도 맞아봤고, 손을 들고 벌서는 일도 해봤고, 아버지가 무서워 - 정말 무서웠다 - 내가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마음을 먹은 이면에는 어쩌면 이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항상 아버지는 심각했다. 그랬다. 이제는 머리가 다 큰 친척들을 가끔 만나 이야기하면 이렇게 심각한 아버지는 집안의 가풍이라는 생각을 공유한다. 그들의 아버지와 내 아버지는 모두 엄격한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 상이었다. 그는 지
  3. <고등어를 금하노라> 세계 시민을 만나 보통 사람의 기준을 배우다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11-05 17:42 
    며칠 전에 <녹색평론> 편집자이자 생태운동가인 김종철 선생님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허나 커다란 대학교 세미나실이 무색하게 몇 안 되는 사람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김종철 선생님은 오붓하니 좋다고 했다. 어차피 자신과 같은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몇 안 되는 터, 들을 귀 있는 사람들만 들으면 족하다 한다.   생태에 바탕을 두고 종과 획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진단하는 그의 얘기는 내가 몰랐거나 혹은 알
  4.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된다. 다같이 행복을 만끽하자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1-05 20:15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가지이다. 때론 제목에 혹하기도 하고, 표지의 강렬함에 책을 펼쳐보기도 한다. 하지만 <고등어를 금하노라>는 두 경우 모두에 해당하지 않았다. 컴퓨터 상에서만 만날 때, 어떤 호기심도 일지 않았다. 제목이 뭐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렇게 지나치려 했다. 정말로, 그렇게 지나쳤다면, 이크! 크게 낭패아닌가!. 지금은 이 책에 담긴 내용들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값지다는 것을 잘 알기에, 주변 친구들과
  5. 영원히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from 독서일기 2009-11-11 17:49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만큼 재밌는 일이 있을까. 자칫 지루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더라도 막상 해보면 또 이만큼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 없다. 사는 재미란 관찰자가 되어야 더욱 확연하게 느낄 수 있나 보다. 이대로라면 모두 다 주인공이 아니라도 때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보다 더 자유로울 수는 없는 특별한 가족을 만났다. <고등어를 금하노라>는 독일인 아빠, 한국인 엄마, 스물 한 살 아들 그리고 열 여덟 딸이 뮌헨에서 만들어 가는 따뜻한
  6. 한 발 물러서서 관찰하기
    from 무한한 일탈 2009-11-11 21:34 
      책과 얽혀 바쁘게 달리는 행복하고도 버거운 나날이 계속되는 요즈음입니다. 서평대상 도서들이 도착할 때마다 갖던 뿌듯하고도 설레는 감정이 슬슬 부담으로 다가올 즈음 도착한 책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고등어를 금하라.' 군사 훈련 중 군인들에게 전하는 명령같기도 한 어투의 제목에서 저는 늘 그렇듯이 많은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고등어'란 필히 무엇인가의 약자(略字)일 거란 생각도 했었답니다. '고등한 인간들의 등푸른 어제
  7. 일상생활의 가치관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1-12 19:12 
    * 일상생활의 가치관  이 책을 읽은 후의 감상은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 하나는 열심히 사는 모습입니다. 또 하나는 일상생활에서의 가치관입니다.  천재 사회학자가 중세 시대에 삶았다면 국가 자본주의나 다국적 기업을 예측할 수 있었을까? 어느 사회학자는 ‘그런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은 청소년 시절 공산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관한 선생님의 설명이었습니다. 공산주의의 모순은 정반합에 의해 사회 발
  8. 공존을 위한 심플 라이프 스타일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1-13 14:49 
      고등어를 금한다?    독일인과 결혼하여 독일에 30년 이상을 살고 있는 한국여인의 삶을 기록한 에세이라는 책의 표지를 보고 가장 먼저 떠 올린 생각은 "왜 고등어를 금하지?"였다. 냄새때문인가? 고등어는 비린 생선인지라 냄새 또한 만만치 않게 나는터라 아내도 집에서 고등어를 잘 굽지 않는다. 먹고 싶으면 나가서 사먹으면 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싶에서 고등어를 굽지 않는 아내를 두었는지라 같은 이유에서 고등어를 금하나
  9. 자녀교육과 환경문제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1-18 00:45 
    생소한 제목에 책에 관심을 가졌다. 요리책인가 했더니,  에세이에 가까운 인문서적이다. 독일에 유학가서 독일 남자와 만나 아들 딸 자녀를 둔 한국 여인의 이야기다. 그렇다고 단순히 독일생활과 연예, 결혼,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의 주제는 환경과 자녀교육이다. 자녀교육은 한국의 학부모라면 눈을 부릎뜨고 귀를 쫑긋 세우는 일이지만, 환경문제는 아직도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주제다. 그만큼 이기적이기 때문이 아닌가
  10. 고등어를 금하노라- 가난한 에피큐리언을 만족시킨 글쓰기
    from What a wonderful world! 2009-11-18 18:35 
    #. 1 내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오직 즐거움. 책 고르는 기준으로 미루어 보건대 내게는 에피큐리언의 피가 흐르나보다. 예전 에피쿠로스 학파의 현자들은 쾌락을 일시적인 것과 지속적인 것으로 분류하고 지속적인 쾌락을 지고한 것으로 치부했다. 지속적인 것이야 말로 남는 것이라고 생각한거다. 이 분류법은 책에도 적용된다. 예컨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는 좋은 소설이지만 두 번 읽으면 지루하다. 반면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11. 행복을 꿈꾸거든 버려라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1-18 21:29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비례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통계청이 발간한 <OECD 세계포럼의 이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명목 GDP는 IMF 집계치 기준 9,291억 달러로 세계 15위에 올랐다고 한다. 반면 영국 신경제재단이 전세계 143개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행복지수(HPI)는 68위를 차지했다. 이 행복지수의 평가항목은 경제적 요인, 자립, 형평성, 건강, 사회적 연대, 환경, 주관적 생활만족도 등 7개 부문으로 30개 OECD 회
  12. 스스로에게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Winner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1-19 11:26 
       날씨가 추워져서 옷장 정리를 하다 보니 작년에 입었던 아이의 내복이 죄다 작아져서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봄에 구입했던 옷들이 가을에 꽉 끼일 정도로 쑥쑥 자라는 아이인데 옷 장만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싶기도 했고, 어짜피 내의로 입는 것이니 올 겨울은 지내보자 싶어 그냥 입혀 보냈다. 그랬더니 저녁에 아이가&
  13.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덕목과 책무가 있다면..
    from 행복가득한 책꽂이 2009-11-21 22:36 
    잔잔한 글이 먼저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녀는 솔직담백하게 그녀와 가족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지요.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당당하게 독일 유학을 하고 그곳에서 학비마련해가며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그녀의 가치관 꿋꿋한 생활력에 존경심이 듭니다. 세살 많은 독일인 남자와 가정을 꾸미고, 아들 딸 자녀와 행복한 생활이 책속에 그려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자신의 독일 생활과 가정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하나하나 주제를 살펴보
  14. 꿈을 현실로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1-22 17:05 
    한국의 도시인들은 바쁘다. 신호등의 파란불이 들어오기도 전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무슨 급한 일이 있는지 연신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조금이라도 늦다 싶으면 주문을 독촉하고…… 한국의 도시인들은 매일 전투를 치른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부동산 투기나 주식 투기를 하고, 내 자식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살도록 하기 위해 고액 불법과외와 위장전입을 마다하지 않고, 승진을 위해서, 사
  15. 개념있게 살려면 이들처럼~
    from 강아지가 있는 서재 2009-11-22 22:00 
             최근 미수다의 루저 발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신장이 180cm이하인 사람은 루저라는 것이 발언의 요지였다. 발언 당시 상황이 어떻건, 또한 발언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보여준 파쇼적인 대응이 어떻건 간에, 그녀의 발언 자체엔 문제가 있었다. 젊은 세대의 생각 없는 삶의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내준 사건이었다. 그녀는 우선 루저란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16. 타인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11-24 00:25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고 남과 다른 방식으로 살면서도 후회하지 않는 것, 그 속에서 자신이 꿈꾸던 진짜 자신을 만나는 것, 진짜 행복을 만나는 것!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다 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타인의 평가나 시선에 연연하기에,  선뜻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고 튀지 않게 그저 보통 사람들처럼만 살아가려고 한다.   책은 저자는 그런 면에서 좀 다른 사람이다. 고아였지만, 자신
  17. 멀게만 느껴지는 자유로운 가족.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2-05 20:50 
     독신을 고수하는 이들이라 할지라도 누구나 한 번 쯤은 마음이 통하는 누군가와 결혼을 꿈꾸고 배우자와 함께 할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다. 상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몸소 결혼한 이들은 결혼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와 함께 모여 일가를 이루는데 그치지 않고 일가를 어떻게 이끌고 꾸려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이는 결혼 전에 자신이 꿈꿔왔던 -결혼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삶의 목표와 바람이 결혼을 거치며 새롭게
  18. '자유'와 '환경'이 결혼하면, 고등어를 금하노라!
    from 글샘의 샘터 2009-12-29 01:46 
    독일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의 재기발랄한 독일 생활 이야기다.  두 사람은 자유, 환경, 기부 등에 대해서 알콩달콩 맞부딪히는 삶을 산다.  아들과 딸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자라난다.   일견 부럽고, 한편 왜 저렇게 살아야 해? 하는 안쓰러움도 묻어난다. 그들이 우리를 보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난 아들 녀석에게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를 늘어 놓았다. 느긋한

















<인생은 박치기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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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 뭐 있어? 닥치고 박치기 한 방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1-10 11:34 
      "인생은 박치기다,"    상당히 자극적이고 원초적인 제목이다. 이게 뭘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김일을 떠 올리게 만드는 제목. 내 나이에 직접 김일의 시합을 본 적은 없지만 내 아버지 세대만 해도 김일의 박치기는 오늘날 박지성이나 이청용의 인기와 막었었다는데. 아니 오히려 더할지도 모르겠다. 일제로부터의 해방, 남북 분단, 6.25라는 민족의 상처, 먹고 살기 힘들어 하루하루 고생하면서 살아가던 그 시절, 보릿고개라는 말로
  2. 길이 있어 가는게 아니라, 내가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1-10 21:32 
    저번에 읽은 한인 2세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자가 번역했던 피아노 교사처럼 이 책 역시 번역자가 딸려있었다. 표지엔 재일 한국인, 이름도 이봉우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이름이면서도 번역자가 번역했다는 사실이 조금은 언짢았다. 물론 재일교포나 재미교포, 한인 2세가 무조건 한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어도 "한인"인만큼 한국인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어느정도 한국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서인지 TV에서 한국어란 눈꼽만큼도 못
  3. 재일 한국인의 영화같은 꿈과 인생
    from 독서일기 2009-11-15 20:58 
    재일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청춘의 방황과 정체성의 혼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화 <박치기>를 처음 접한 건 대학 어느 강의시간이었다. 당시 어떤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던 중이었는데 누군가 이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 일본영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크게 흥미를 느끼진 못하던 터라 그저 그렇고 그런 영화겠지 하며 지나쳤는데 훗날 알고보니 꽤 완성도 높게 만들어진 조명받는 작품이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보지 못하고 있다. 영화 <박치기>에
  4. 니들이 재일한국인의 '박치기'를 알아?
    from 글샘의 샘터 2009-11-16 15:59 
    2,3년 전에 텔레비전에서 우연히 '박치기'를 상영하는 것을 보았다. 그 전에 해콩샘이 박치기를 본 감격을 말씀하시는 걸 보고 언젠가 보고 말리라하고 있던 터였다.  영화 박치기는 재일한국인들의 이야기였다. 재일교포란 말이 정확하지 않은 것은... 일본에 사는 일본인이지만, 원래는 한국인이었던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재일한국인, 또는 조선인들은 일본에 살지만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지만 한국인 대접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5. 영화 배급을 꿈꾸는 이들에게
    from 무한한 일탈 2009-11-17 09:01 
    이번엔 서평 대상 도서로 세 권의 책이 도착했다. 보자마자 끌린 제목은 '고등어를 금하노라'였고, 보자마자 밀쳐 둔 책은 바로 이 책, '인생은 박치기다'였다. 공격적인 제목을 통해 生에 대해 무엇인가를 말해 주겠다는 태도가 괜히 밉살스러웠다. 더구나 표지에 떡 하니 실린 잘 생긴 중년 남성도 왠지 책에 대한 거부감을 들게 했다. 인생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해야 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러나
  6. 인생 뭐 있어?!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1-18 12:46 
    어릴 적 육지에서 뱃길로 2시간을 달려야 땅을 밟을 수 있는 깡촌에 살았던 탓에 내 또래들이 이해하기 힘든 추억들이 많다. 섬 전체 통틀어 TV가 있는 집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나마 그때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TV 옆에는 노란 밧데리통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밧데리값이었을까? 큰 스포츠 경기라도 볼라치면 10원을 내야만 했다(내가 돈을 내지 않았기에 가물가물!..10원은 아니고 1원짜리로 기억된다. 아무튼). 특히 내가 사는
  7. 모두가 영화같은 삶을 꿈꿀때 그는 영화를 통해 차가운 현실의 벽을 허물었다.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1-22 17:21 
         나와는 다르게 살아가는 타인의 삶이 진솔하게 녹아있는 책을 읽으며 우리들은 각자가 추구하는 책읽기 방식에 따라 성공의 실마리를 찾으려 하거나, 혹은 인생의 교훈을 얻어가려는 식으로 다양한 인물 읽기를 시도한다. 사회적으로 한창 이슈화되는 인물들의 내면이나 살아온 삶을 좀 더 가깝게 대면하고자 언론이라는 제 3자에 의해 가공되어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만 묘사한 피상적인 인물에만 만족하지 않고, 당사자를 다룬 책이나 직
  8. 재일 한국인 영화로 우뚝 서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1-22 20:49 
    공자는 《논어》〈위정편(爲政篇)〉에서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라고 하였다. 40세 이르러서는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지은이도 어느덧 40대에 들어선 나이다. 재일 한국인으로서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인으로 40여년을 살면서 겪은 일은 일반인들이 겪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 세월을 지내온 지은이가 뱉어내는 인생이야기는 불혹이라는 단
  9.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므로 뭐든지 할 수 있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1-23 12:21 
       개인적으로 '박치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김일 이라는 레슬링 선수다. 아~주~ 오래전 아마도 흑백TV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할 것 같은데, 한일 간의 레슬링 경기가 펼쳐지면 온 가족이 모여앉아 경기를 응원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양 선수가 주먹 다짐을 하고 피터지는 광경을 보면서도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마치 천성적으
  10. 재일 한국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다!!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11-25 21:51 
    종종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평전이 출판된다. 기회가 닿는 대로 그런 사람들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얼핏 보면 나와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써 낼만큼(? 아니, 쓴 책을 출판해 줄 만큼 ?) 성공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이기도 하고, 기왕지사 실패해서 인생의 나락에 떨어진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것보다야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게 기분에도 낫다.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성
  11. 꿈과 열정에 관한 진솔한 '이봉우'식 보고서 <인생은 박치기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1-29 23:26 
    처음부터 확 끌어당기는 책은 아니었다. 제목도 그렇고, 표지를 메운 낯선 얼굴도, 슬쩍 지나치고 말았다. 그러나 우연히 손에 쥐어진 책, 기대했던 것보다 알찬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여전히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 영화 제작자 이봉우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희망을 가득 담고 있는 책이다. 꿈을 이루며, 그 꿈을 향해 열정을 다 하는 좋은 인생 선배를 만난 듯한 가슴 벅찬 만족감을 느낄
  12. 영화는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은 보탬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은박치기다]
    from Littlegold Zine [ http://littlegold.tistory.com 2009-11-30 21:46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학교앞에는 작은 소극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새로운 영화를 개봉하는 개봉관과 지난 영화를 재상영하는 재개봉관이 존재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서울시 내에서는 개봉관은 주로 종로,명동,충무로에 개봉관이 있었고 다른 지역의 경우 작은 소극장 형식의 재개봉관이 있었던 시절입니다 물론 개봉관 이라고 해도 신촌 이대앞에는 작은 개봉관이 있었지만 이곳은 극장의 스크린의 크기가 작고 객석의 수가 작았기 때문에 대형극장에서 표를 구하지..
  13. 디아스포라 삶- 한류열풍의 가교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2-09 01:10 
    이념과 분단에 대한 아픔은 현세대에도 계속되는 것일까. 조선 반도에 사는 현주민들은 역사의 한장으로 살아갔건만, 재외동포 2세, 3세들은 정체성을 잃은 채 삶은 방황하고 있었다. [인생은 박치기다]라는 표제어를 보고, 삶을 밑바닥부터 닥치는 대로 피하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의미도 받아들였다. 하루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인데, 일단은 주저하지 말고, 밀어 붙여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박치기'는 저자가 연출한 영화제목이었
















<토탈케옵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1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15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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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과 복수의 변주곡.
    from 현실의 현실 2009-11-07 01:51 
     <토탈 케옵스>는 사랑과 복수,라는 거대한 두 줄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사건이 진행되는 작품이다. 여러 민족이 한 공간을 공유하는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좀더 외롭고 쓸쓸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크게 보면 마르세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복수를 그린 내용이다. 어린시절부터 이어져온 우정과 사랑, 친구의 죽음과 사랑할 뻔한 여자의 죽음으로 뒤쫓기 시작한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결
  2. 통쾌하기 이전에 씁쓸한 추리소설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1-07 15:58 
    대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살인이나 범죄같은 비일상적인 상황을 독특한 소재를 통해 긴장감있게 풀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순간부터 살인은 실제 사람이 죽어 나간 일이라기보다 하나의 퍼즐을 풀기 위한 조건으로 격하된다. 그러지 않고서는 추리소설은 한없이 무거워지기 때문이다. 그걸 위해서는 피해자에 대한 감정 이입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추리소설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할 만큼 웬만한 소재를 다 쓴 이후로는
  3. 마르세유의 암흑가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11-08 19:02 
    지중해에 접한 항구도시 마르세유에는 다양한 나라의 이민자들이 모여 살고 있다. 전후 북아프리카의 프랑스령 식민지 국가들로부터의 이민자들이 주로 많지만, 그외에도 아랍계, 유럽계등 온갖 국적의 이민자들이 모여드는 가히 "인종의 도가니" 할 만한 곳이다.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 충돌이 잦고, 특정 이민자의 배척을 강하게 주장하는 극우세력이 활개를 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차별이 있다. 특히 이 이야기 속에서 아랍계
  4. 당신들과 함께 책 읽던 때가 봄날이었다
    from 교감에 의해, 자발적으로 2009-11-12 01:50 
      프랑스 하면, 파리나 에펠탑부터 떠올리게 된다. 혹시, 길거리 개똥이나 변두리 도시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토탈 케옵스>에 한 발짝 가까이 가 있다. 파리를 경유하지 않고도 마르세유로 훌쩍 직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시가 어떤 곳인지 알고 싶다면 목차만 한 번 스윽 훑어봐도 된다. 질 게 뻔해도 싸울 줄 알아야 하고, 징그러운 세상의 하찮고 하찮은 일에 부대껴야 하며, 세상을 향한 증오가 유일한 시나리
  5. 마르세유의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토탈 케옵스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09-11-12 19:29 
    좋은 날도 이른 아침에만 존재할 뿐이다. 새벽은 세상이 아름답다고 속이는 환영에 불과했다.. 프랑스 장르문학의 신기원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란 극찬아래 마르세유의 자랑인 작가, 토탈 케옵스는 '대혼란'을 뜻하는 말로 이 소설의 배경인 마르세유의 뒷골목에서 친구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20년만에 마르세유에 돌아온 '우고'. 그는 친구인 '마누' 의 죽음이 묻혀진것을 자신의 손으로 결판을 내기 위하여 그를 죽인 사람을 수소문 한다.뒷골목
  6. 장 끌로드 있죠?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1-13 10:44 
          설명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느낌적으로다가 얘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떤 책을 읽으면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뭔가 꽉 막혀있는 듯한 느낌. 그래서 좀처럼 몰입이 되지 않는 거예요. 산소가 부족할 때 수면으로 자꾸 머리를 내미는 금붕어처럼 책을 읽으면서도 엄청 산만한거죠. 책 사이에 고개를 박고 지긋이 좀 보지를 못하고 계속 두리번 거린다고나 할까요? 이런 경우는 물론, 읽는 독자의
  7. 모든 것이 토탈 케옵스.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09-11-15 14:55 
    <르몽드> 에서는 이 작품을 프랑스 장르문학의 신기원을 연 작품이라고 평했지만 나에게는 프랑스 장르문학이라고 하면 우선 '막심 샤탕' 이 떠오른다. 프랑스 문학에 대해서는 아주 쪼콤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막심 샤탕의 <악! 시리즈> 를 읽고 나서는 프랑스 소설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읽은 그의 이야기가 대부분 스릴러였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속도감과 내용이 프랑스적
  8. 눅진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이단적인 장르문학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09-11-15 17:31 
    대혼란을 뜻하는 ‘토탈케옵스’의 배경은 마르세유. 대혼란과 잘 어울리는 대도시다. BC 600년경부터 그리스 포카이아시의 식민지가 되어 마살리아라고 불린 곳. 그 후 문화를 전달하는 중심지가 되었으며, 무역과 상공업이 비약적으로 발달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곳이다. 프랑스를 떠올리면 파리가 바로 떠오르고, 예술‧아름다움‧사랑 이런 것들이 연상된다. 그런데 마르세유는? 프랑스 특유의 아름다움에서 훨씬 멀어진다. 번잡하고 인파 북적이는 항구 특유의
  9. 마르세유와 프랑스의 어두운 면에서 희망을 기원해 본다.
    from 날고싶다. 2009-11-15 20:49 
    세 명의 어릴적 친구가 있었다. 화자인 '나' 파비오 몬탈레, 그리고, 예술품 밀매 혐의를 받는 피에르 우골리니, 즉 우고, 마지막으로 마르세유와 전 생애를 함께 한 마누. 이 셋은 어릴적 함께 오두막에서 책을 읽고, 나쁜 짓도 함께 한 친구였으나, 한 약국에서의 강도행각 이후 이들의 삶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게 되었다. 동제 건달, 깡패로써 마르세유와 함께 하기를 선택한 마누, 마르세유를 떠나 다른 삶을 꿈꾸었단 우고, 동네 건달이나 깡패가 아
  10. 암흑과 혼돈으로 가득찬 마르세유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09-11-16 01:30 
    마르세유는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지명이다. 나라 이름인지 도시이름인지 처음 읽는 동안에는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마르세유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3부작으로 나눈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마르세유는 암흑의 도시였다. 온갖 폭력과 인종차별이 난무했으며 그로 인한 범죄 또한 많은 도시였다. 이 소설을 끝까지 읽고 나면 왠지 할리우드식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약한 주인공이 우연히 사건에 연류되고 그 주인공이 갑자기 모든
  11. 대 혼란 속에 슬픈 복수를 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from red 2009-11-16 18:58 
    '토탈 케옵스'는 대 혼돈 속에 살아 남아 친구들의 복수를 해야만 하고 할 수밖에 없는 자들의 이야기이다. 지금의 '나'와 어린시절 자신들을 만든 친구들을 위해, 그들이 사랑했던 '그녀'를 위해 그들은, 그는 무모한 행동임을 알고도 그 행동이 죽음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고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어린시절 막연히 답답했던 현실을 벗어나 멋진 삶을 꿈꾸었던 세 소년의 운명은 그렇게 서로를 옭아매는 인연이 되었다.  마르세유 변방에 좌천당한
  12. 암흑의 도시 마르세유, 파비오가 맞서다.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09-11-18 13:53 
    [ 세상을 바꿀 힘이 없는 까닭에 우리는 눈잎의 현실을 위조하고 있었다. /334쪽]   마르세유로 이민와 생활을 하고 있는 마누와 우고, 롤 그리고 살아남은 자로 친구들의 죽음에 대한 의문들을 풀어가는 경찰 파비오의 더러운 세상과의 싸움이다.  이민 2세들이었던 마누와 우고, 파비오는 한 여자 롤을 사랑했다.  세 사람이 모두 오로지 롤,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것은 로맨틱함일까, 드라마틱함일까 혹은 슬픈
  13. 대혼란 속으로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9-11-22 18:11 
    '마르세유'라고 하면 아름다운 항구도시,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른다. 늘 그렇듯 내가 실제로 살고있는 곳이 아니라면 어느 것에든 환상을 갖기 마련이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장소든. 장 클로드 이쪼가 그리는 마르세유는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몽땅 바꿔버렸다. 관광객들이 수없이 다녀가는 곳이지만 더이상 미래가 없는 곳, 여러 나라에서 여러 인종이 몰려오는 인종 전시장, 희망 따위는 찾아 볼 수 없는 암울한 곳-그곳이 바로 마르세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