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날들]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아직 발송 전입니다. 발송 후 문자드릴게요.  

- 리뷰 마감 날짜 : 발송일로부터 3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소나무집, 불량주부, 앙꼬, 시공간여행자, 라일락, 지구력강한사랑, 리니Rinny, 오후즈음

쭈우니다, 봉오리, 푸리울, 양손잡이, 또다른세상, 꼼쥐, 글샘, 얼룩, 크리스틴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넣어주세요.

이번 달부터 이미지를 넣지 않고 그냥 텍스트로만 넣기로 했습니다. (모바일 상품페이지에서 가독성이 떨어져서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라일락'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라일락님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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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리 올리버... 나만 좋아했으면, 싶은 사람...
    from 글샘의 샘터 2013-04-02 21:18 
    나만 좋아했으면, 싶은 사람...당신 앞에도 이 기쁨이 놓여 있다 사람들이 내게 “어떤 시인을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면 나는 짐짓 그런 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듯이, “쉼보르스카나 네루다, 혹은 파울 첼란”이라고 대답하곤 했다. 거기까지 듣고도 “그리고요?”라고 또 묻는 사람이 있으면 마지못해 “메리 올리버도 좋아해요…”라고 털어놓았다. 나만 좋아했으면, 싶은 사람이어서. 이럴 땐 누군가를 혼자 소유하고 싶은 이 마음이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내가 마음에
  2. <완벽한 날들> 메리 올리버의 산문과 시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3-04-06 10:31 
    겨울동안에 움츠리고 있던 자연이 경이로운 꽃의 향연을 펼치는 계절이 돌아왔다. 꽃비 나리는 봄날에 읽으면 좋을 것같은 책이 <완벽한 날들>이다.이 책의 저자인 '메리 올리버'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인인데, 우리에게는 좀 낯선 시인이다. 김연수의 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ㅣ 문학동네 ㅣ 2007>에 그녀의 시 <기러기>가 인용되면서 국내 독자들이 관심을 갖기는 했지만, 시인의 글이 정식으로 번역되고 한 권
  3. 내 앞에도 이런 기쁨이 놓일수 있을까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3-04-19 22:15 
    모처럼 봄꽃놀이를 가보겠다며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는 일행들을 따라 짐을 싸고 출발했다. 그동안 봄은 나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옛날 교회 오빠 같은 존재였다고 할 수 있다. 이상하게 나는 봄이면 늘 바빴다. 공모전을 준비할 때는 공모전이 봄쯤 있었기 때문에 꽃구경을 갈 수 없었다. 밤이고 낮이고 머리에 쥐가 날 때까지 책상에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나의 현실을 즉시하고 공모전을 단념하고 멀어졌던 현실의 간극을 메꾸기위해 남
  4. 자연, 사소한 전환이 모여 아름다움을 방출하는 [완벽한 날들 - 메리 올리버]
    from BOOK Talk with Rinny 2013-04-20 16:48 
    자연, 사소한 전환이 모여 아름다움을 방출하는 <완벽한 날들 - 메리 올리버> 자연에 살고 싶은 꿈을 꾼다. 아니 어쩌면 자연에 이미 가깝게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엄마의 헌신으로(전에는 지나친 몰두로만 보였지만) 우리의 집, 아파트 1층의 정원이란 공간은 화초로 가득차 축복을 받은 채 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자연에 대한 애정을 언제쯤 느낄 수 있을까? 자연의 아름다운 것들을 느끼고 그것들을 낙원이라 말할 수 있
  5. 메리올리버의 음악같은 산문, 완벽한 날들
    from 시공간여행자 2013-04-20 17:29 
    <완벽한 날들>은 퓰리처 수상 시인 메리올리버가 세상에 바치는 찬사들을 모은 산문집이다. 파랗고 청명한 칼라에 흑백의 깔끔한 꽃사진. 그리고 착한 두께감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실어주었다.책 표지에는 메리올리버가 발견한 찬란하고 텅빈 아름다움에 대애 이야기하는 책이락 써있다. 이것만 보고는 어떤내용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읽고나니 저자가 50여년을 살고있는 프로빈스타운과 저자 자신의 이야기, 동반자였던 멀론쿡에 대한 이야기를 아
  6.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from 꼼쥐님의 서재 2013-04-23 15:00 
    나의 아침은 언제나 '조용함'으로 시작된다.호들갑스럽지 않고, 조금은 경건하다 싶게, 아주 가끔은 나직한 비밀을 품은 채 집을 나선다. 혹여라도 작게 들리는 나의 발소리가 옆집 사람들의 달콤한 아침잠에 방해나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움, 까치발을 하고 사붓사붓 걷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긴장의 끈에 옭죄인다. 때로는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우울한 얼굴과 마주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침은 아직은 잠이 덜 깬 부시시한 하늘과 아침을 준비하는 새들
  7. 자연과 공존하며 살며, 사랑하며 - 메리 올리버
    from 하늘을 날다 ! 2013-04-24 17:25 
    세상에 많고 많은 것 중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누구나 그렇다. 어려울 때 정작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그 어려움을 모면하거나 헤쳐나가기 위해 평소에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눈에 들어올 때가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렵거나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을 테니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 자연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앞으로도 자연
  8. 잔잔함과 격렬함
    from 나만의 블랙홀 2013-04-26 15:16 
    꽃들이 이제 막 피고 만개한, 가히 꽃사태라고도 부를만한 이 봄날에 <완벽한 날들>을 읽게 된 것은 뭐랄까, 적정한 때에 맞는 수액의 기운처럼 아득하다. 알맞은 햇볕과, 온도와 습도, 물과 바람이 가장 좋은 채로 나무에 주는 일같이 머리에는 생기가 돌고 입술에 꽃을 머금은 향긋함이 있다. 그러나 고백하자면 메리 올리버의 글을 읽는 동안 싱그러움이 내내 느껴져서 봄이 연상된 것과는 조금 다른 기분들을 일단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작가의 글
  9. 완벽한 날도 드물었지만 완벽하지 않은 날도 없었던 것 같다..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3-04-26 18:13 
    아마도 그 때였던 것 같다. 도서관에서 김연수의 책을 빼들었던 순간. 한국 작가에 관심 없던 내가 한국소설코너에서 수십 분을 서성이며 보고, 또 보다 꺼내든 책.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제목이 좋았고, 표지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 몇 장 읽다 반납. 그땐 몰랐지 내가 김연수 작가의 독자가 될 줄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삶이라더니 책과의 만남도 나름의 운명이 있음을 또 한 번 느낀다. 맘에 들었던 책제목은 누군가의
  10.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완벽한 날들 (메리 올리버)
    from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2013-04-26 23:36 
    039. 완벽한 날들 (메리 올리버)우리에게 완벽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겐 아무 걱정 없이 평온한 상태이다. 작년 여름, 계곡으로 피서를 가서 극강의 평온을 누리고 왔다. 도시는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해맬 때, 휴대전화 전파도 잡히지 않는 산골짜기는 시원한 바람이 조용히 흘렀다.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해지는 유럽의 어느 도시처럼, 마당 한가운데 큰 나무 아래 그늘진 평상에 누워 있으면 그때만큼은 나는 여름
  11. 찬란하게 눈부시고 미칠듯이 아름답다
    from 불량주부의 비밀서재 2013-04-27 00:41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을 쥐어짰다. 너무 아름다워서.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우주가 무수히 많은 곳에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아름다운 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그러면서도 우주는 활기차고 사무적이다. 우주가 우리를 위해서나 우리의 발전을 위해서 그 섬세한 풍경들을 보이고 괴력을 과시하고 인식을 하는 건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그 억양들은 우리에게 최고의 활력소가 된다. 우리가 그것들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말이다. 우주에는 빛나는 암시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12. 조용한 숲속이나 바닷가에 앉아서 읽고 싶은 책
    from 소나무집에서 2013-04-27 07:28 
    봄 같지 않은 봄이 계속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 우리 동네는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맑은 날씨 사이 사이 비가 자주 내리더니 어제는 30여 분 동안 엄지손톱 만한 우박이 쏟아졌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난 3년 만에 감기에 걸려서 골골대고 있다. 아파트 응달 진 화단에서 피려던 백합은 2주째 봉우리를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서 봄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봄 같지 않은 날씨에 참았던 불만이 터져
  13. 쉼표를 밟는 시간, 완벽한 날들
    from 느리게 채우다 2013-04-29 01:11 
    메리 올리버의 시 <기러기>를 찾아 읽었다. 천천히 옮겨 적었다. 새벽 2시의 고요함 사이에서 그것은 어떤 의식처럼 행해졌다. 마음이 알 수 없이 든든했다. 잠이 들고 싶지 않았다. 착해지지 않아도 돼무릎으로 기어 다니지 않아도 돼사막 건너 백마일, 후회 따윈 없어몸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들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절망을 말해보렴, 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 테니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그러면 태양과 비와 맑은 자갈
  14. 시인으로써 매력을 충분히 느낀 <완벽한 날들>
    from - 2013-04-29 09:03 
    ‘퓰리쳐상 수상 시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미국인 시인 ‘메리 올리버(Mary Oliver)’의 책 <완벽한 날들>은 여러 매체에 소개 되면서 알게 되었다. 사실 무슨 상을 수상 했다는 이력이 책을 판매하는데 있어서 나름 큰 요소도 되고 작가 자체에게도 이력으로 되어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술에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어서 책을 고르는 큰 기준은 못 된다. 더욱이 그런 작품들을 보고 나서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경우도 많아
  15. 그녀가 물었다. "정말 아름답지 않아요?" <완벽한 날들>
    from 책, 너머를 향하다 2013-05-01 16:55 
    "나만 좋아했으면, 싶은 사람..." 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소설가 김연수는.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그토록 좋아하는 작가의 글은 어떤 글일까.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메리 올리버. 단숨에 읽게 되리라 생각했던 얇은 책은 생각보다 오래 걸려 읽게 되었다. 일단 메리 올리버의 문장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단어 하나하나, 표현 하나하나가 너무 반짝거려 쉬엄쉬엄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치 책상
  16.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시선이다.
    from 천천히 피는 꽃 2013-05-06 16:48 
    모든 이에게 그저 똑같이 보여지는 세상이 어떤 이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에서 지루하고 비루한 것들로 가득 차있지만 다른 이에게는 세상이 찬사에 그치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품게 하는 것일까? 메리 올리버의 <완벽한 날들>은 그 이유에 대해 내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보는 사람의 눈'이라는 것을...... 세상에 추한 것, 아름다운 것, 비루한 것, 귀한 것들을 구분짓고 경계를 나누는 것이 바로 사람이 보는 눈이다.
 
 
라일락 2013-04-23 22:44   좋아요 0 | URL
에세이 신간평가단은 <완벽한 날들>과 <젊은 날의 책읽기>에 대한 서평을 26일까지 올려 주세요.

<완벽한 날들>은 4월 3일에, <젊은 날의 책읽기>는 4월 5일에 받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뷰 마감 날짜가 발송일로부터 3주이므로 4월 26일까지는 올려주셔야 될 것같습니다.

아무런 공지가 없어서 혼동하실 것같아서 날짜를 알려 드립니다. 꼭 기한내에 서평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