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세이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그리도 날이 가물더니, 드디어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고마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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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7월 2일~7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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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세이주목 신간 7월>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2-07-02 21:57 
    * 벌써 2012년의 절반이 후딱 지나갔네요. 더운 날씨에 세계 곳곳을 가 보지는 못하지만, 책으로나만 세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접하고 싶습니다.그리고 유쾌한 이야기도 함께 읽고 싶어요. 1. 추억이 번지는 유럽의 붉은 지붕 / 가치 창조 유럽, 정말 좋지요. 몇 번에 걸쳐서 서유럽, 동유럽, 터키를 갔었는데, 그때의 느낌이 너무 아기자기하면서도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그래서 여행 에세이를 2 권 골라 보았습니다.이 책은 소위 말하는 번짐 시리즈이
  2. 7월 신간페이퍼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2-07-03 13:13 
    영화 <똥파리>를 보고 팬이 되어버린 양익준 감독의 영화 에세이라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 김연수 작가의 소설에는 깊은 울림이 있다. 소설가 김연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에세이라는 기분이 든다. 꼭 읽어보고 싶다. 요즘 마음아플때가 많다. 제목처럼 아픈 마음을 돌보고 싶은 지금 읽고 싶은 책이다.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는 재미와 진정성을 둘 다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여서
  3. 7월, 소설보다 더 좋은 신간 에세이들 :-)
    from 책, 그리고 나 2012-07-03 14:05 
    7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1년 중 하반기가 시작되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죠. 시원한 수박이나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 더욱 제 마음을 청량하게 해줄, 신간 에세이들이 출간되어 기쁩니다. 물론 이 작가들의 소설도 좋지만, 소설보다 더 와닿는 그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가슴에 와닿습니다.7월엔 이 에세이들 어떠세요? :-) 1.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어느덧 중년이지만 소년 같은 감성을 지닌 김연수 작가. 최근 한 드라마에서
  4. [7월]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하늘을 날다 ! 2012-07-04 21:35 
    1.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산도 변하고 강도 변하고 무뚝뚝한 바위 조차도 비바람에 닳고 닳아 다른 모습으로 변해간다. 이렇듯 세월 속에 나 자신을 스쳐지나간 모든 것을 하나하나 기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병률'의 「끌림」을 읽으면서 무언가 모르게 공감을 하면서 읽어내려갔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 그렇게 만나게 된 그의 또 다른 작
  5. 7월, 추천 에세이 ♡
    from 그래서 쓴, 짧은 글 2012-07-05 11:02 
    [혼자살기] 홍시야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보았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그녀의 좌충우돌한 일상, 하지만 이 에세이는 독립, 싱글생활이 아닌, 자아 찾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요, 왠지 ,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혼자라는 의미에서, 재미만이 아닌, 순수한 자신의 이야기를 오롯이 적어 내려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비오는 날, 조용히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어져요 [디테일, 서울] 김지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삭막해진
  6. 7월의 신간 에세이 탐방
    from 꼼쥐님의 서재 2012-07-05 11:36 
    삶은 내 욕망과 실재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런 까닭에 임종 직전의 인간만이 욕망과 실재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사는 내내 욕망과 실재의 틈이 살짝 금이 간 정도의 간극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잔 브라흐마는 쉬운 언어로 그 길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를 읽고 내 영혼의 무게가 몇 그램쯤 가벼워졌다고 느꼈었다. 가
  7. 7월 신간 에세이 추천
    from 내 삶의 팔할은 잉여이다 2012-07-05 14:32 
    내가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이번 7월 신간 에세이 추천도서는 오직 이 한권이다. 추천평을 쓰려고하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 추천도서 되면 이 책이 2권 생기는건데, 알라딘 증정이라고 써 있으니 나름 기념할만한 것인가, 하는 속보이는 생각 등등. 그렇다! 나는 이미 이 책을 산것이다. 그것도 예약주문해서! 더 화나는건 이제는 또 다른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이 책과는 상관없는 푸념을 하자면 지금 또 하루키 수필집이, 그것도 하루키가
  8. 7월, 절반을 부러뜨리고 난 후
    from 내 마음의 도서관 2012-07-05 18:01 
    7월, 7이라는 숫자는 벽에 기대어 고개를 떨군 사람처럼 보인다.아마도 1년을 절반을 뚝 분질러버리고 난 나의 허탈함을 묻혀놓은 까닭이겠다.계속되는 고온에 사유와 성찰도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관계로 두 권의 여행기와한 권의 삶 요리서를 추천한다. 박후기.이윤학.이문재 외 지음 / 문학세계사 계간지《시인세계》에 연재되었던 <시인의 오지 기행>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젊은 시인들이 카메라를 들고 오지로 뛰어들어가 시심 가득한
  9. 나를 부르는 7월 그리고 책
    from 나만의 블랙홀 2012-07-05 23:39 
    를 읽는 독자라면, 만드는 이들을 잊고서 텍스트만 따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페이퍼는 어느 잡지도 흉내낼 수 없는 그들만의 판이 가히 독보적이랄만 하다. 그만큼 오래 이들의 글에 깊은 신뢰가 쌓이고 우정(?)을 느끼는 마음으로서도 <함부로 애틋하게>는 제목처럼 애틋한 마음이 마구 샘솟는 그런 책이다. 단 몇 문장을 읽더라도 얼마나 많은 고심과 감별의 시간이 있었는지 글을 짓는 고심을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그녀의 글을 읽으면 항상 푸짐한 잔
  10. 여름휴가때 같이 보내기 좋은 에세이 신간!
    from 날개의 책방 2012-07-0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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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7월 관심가는 신간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2-07-06 10:54 
    이방인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 늘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그런 통찰이 가능하리라 기대되는 책.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꼼꼼한 안내서"를 읽고 있다.생태적 차원에서 우리나라 현실에서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고 배겨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현실적이고 세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 하루키씨의 에세이는 설명이 필요없다. 무조건 읽고 싶은 책. 소중한 먹거리를 기르고 공급하고 만드는 사람들에
  12. [11기 신간 서평단] 6월 출간 관심 에세이
    from ....... 2012-07-06 12:32 
    얼마 전에 받은 신간, <빌뱅이 언덕>과 <랄랄라 하우스> 잘 읽고 있습니다. 어느덧 다음달 책을 고를 때가 되었군요.이번에도 좋은 책이 선정되길 바라며, 골라보았습니다.(오랜만에 해갈의 비가 내려서 좋은데, 너무 많이 세차게 오는 게 아쉽군요. 기후 변화가 일상이 되었으니 할 수 없지만.. 먼길 떠날 참에 급하게 작성하는 터라 꼼꼼히 멘트는 못 하고, (사실 잘 몰라서도 못 하고..) 간단히 책만 링크합니다.
  13. 7월, 아이스커피와 잘 어울리는 책 세권!
    from 밀크코피의 향기로운 서재 2012-07-06 17:13 
    <런던에서 보낸 여름방학> 이 작가의 전작 <런던스테이>라는 책을 읽고 나는 잠시 좌절했다. 7살 아이와 함께 꿈에 그리던 도시, 런던에서 90일이나 놀고 먹다니!! (^^) 책 속엔 길이 있고 희망이 있다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괴로와지는 책이었다. 야무지고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모녀의 모습이 너무 부럽고 너무나 샘이 나서..^^ 그러더니 올 7월, 모녀의 런던이야기가 또다시 출간되었다. 90일어치 경력이 쌓였으니 이번 책 &
  14. 7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2-07-06 20:52 
    1.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 노라 에프런 저, 김용언 역, 반비 제목만 보고도 신간중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하물며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란다. 하필 6월 말 작가의 타계까지 겹쳤으니 지금이 이 책을 읽을 적기가 아닌가 싶다.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빈다. 2.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무라카미 하루키 저, 권남희 역, 비채 하루키의 에세이는 무조건, 의무적으로 궁금하다. 특히 이번 책은 제목부터 참 알
  15. 7월, 나를 부르는 에세이
    from 2012-07-06 23:08 
    이병률 시인의 <끌림>이라는 책은 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읽어보았을 것이다. 시는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들고 에세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는 이병률 작가의 끌림을 처음 접했을 때의 기분을 잊지 못한다. '아 좋다'라는 말 외에 무슨 말로 더 표현할 수 있을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라는 제목만으로 내 모든 시선을 사로잡은 이 책은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였다. 책의 소개를 읽어보니 계획된 거창한 여행기가
  16. 7월에 만나고 싶은 에세이들
    from 그냥 사는거지 뭐 ? 2012-07-06 23:58 
    7월 장마도 있고 휴가도 있고 일도 바쁘고 한데 , 책은 어떡할래? 한다면 역시 읽어야지.휴가보다 연인보다 책이 좋은 이유비용이 적게 든다.달콤하다 ( 좋은 책을 만났을때)혼자서도 할수있다.같이서도 할수있다.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등등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나는 그래서 7월도 책이다. " 김연수가 어린 아이였을 때부터 중년이 될 때까지 체험한 사랑, 구름, 바람, 나무 빗방울, 쓴 소설과 읽은 책, 예술과 사람 등에 관한 이야기의 집합체이기도
  17. 7월, 눈길 끄는 신간 에세이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2-07-07 07:26 
    7월이면 장마철인데 올해 장마는 장마답지도 않고 덜 시원하다.오늘은 7월 하고도 여섯째 날, 바다 가까이 사는 덕에 새삼 내가 사는 이곳이 참 좋구나, 하고 느낀다.내 마음에도 지상과 하늘 사이에서 춤을 추는 파도처럼 완충작용을 하는 스프링 단단히 매어두고굳은 살도 어느 정도 박혀서,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많은 생각 버리고 단순하게. (이건 또하나의 집착^^)신간 에세이를 검색해보니, 또 세상엔 정말 읽을 책이 너무 많구나. 그래서 더 행복하다. 1
  18. [7월] 핫! 썸머! 핫! 핫! 너무 더워!
    from 사라지는 우물 2012-07-07 19:46 
    *7월이 시작하고 어느 덧 한주가 지났네요.7월을 시작하는 첫 주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주예요.지인의 뜻밖의 사고 소식에 부랴부랴 달려가서 돌봐드렸거든요.많이 회복되셨지만, 여전히 우울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좋지가 않네요.더운 여름에 더욱 활기차게 보냈으면 하는 지인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신간들로 꼽아보았어요 :) 첫 번째, 제목만으로도 말랑말랑해지는 느낌!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비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19. [7월]자극적 영양제들
    from PAPERAND by G 2012-07-08 00:28 
    마른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밤새 폭우가 쏟아졌다. 여름 동안, 몇 번이나 더 그럴려는지.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 보니, 포털싸이트에는 박원순 시장의 수해를 줄이려 지난밤을 지새운 행정이 이슈가 되어 있었다.그래서 그의 트윗을 쭉 다 읽어 보았다. 그의 트윗은 짧지만, 내게는 자극적 영양제들이었다. 자신이 가진 권력을 시민들을 위해 옳은 일에 쓰겠다는 멘션도 있었다. 꼭 그런 게 아니더라도, 나는 요즘 곳곳에서 자극적 영양제들을 찾는다. 이 여름,
 
 
라일락 2012-07-07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댓글을 안 달아주신 KEEPGOING 님까지 18분이 올려주신 주목 신간을 확인 완료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좋은 책을 선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읽고 싶으셨던 책들이 선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달 서평도 기한내에 작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기한내에 작성이 힘드신 분은 꼭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세요.
메일주소를 모르시는 분은 저의 서재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