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거리에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소소유키, galaxian, 악센트, June*, hermes91, 내숭구단, 집오리, 백호, 꿈꾸는하마, 말없는수다쟁이,
레드미르, mulroo, littlefinger, ilovebooks, yez, 헤르메스, 시뮬, 교고쿠도, 환유, paper-x-ray

* 추천/보증 등에 대한 심사 지침 변경 관련해 출판사로부터 리뷰 도서를 제공 받은 경우에는
해당 사실을 리뷰에 명기해주셔야 합니다. (내용 보기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5028629)

10기 분들은 리뷰 하단에 아래 이미지를 첨부하셔서 리뷰를 작성해 주세요!

 
 


* 리뷰 마감일을 지키기 어려우신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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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 행복할 순 없어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11-10-31 18:20 
    딱 1년 만에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과 만났다. 작년 이맘때 읽은 <탐정클럽> 이후 1년 만에 신간 <새벽 거리에서>로 다시 다작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르 세계에 뛰어 들었다. 한 가지 패착은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아무 생각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었다는 점이다. 순식간에 200쪽을 넘어가는 책읽기 속도에 깜짝 놀랐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느라 아주 고생했다.올해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새벽 거리
  2. 그간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에서 몰입감만큼은 가장 뛰어났던 재미있는 작품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1-11-03 17:08 
    가장 최근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작품이 지난 2011년 2월 <플래티나 데이터>였으니 이번에 읽은 <새벽 거리에서(원제 夜明けの街で / 재인 / 2011년 9월)>로 근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셈이다. 동생 덕분에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처음 시작해서 푹 빠졌었다가 최근에는 좀 띄엄띄엄 했는데 그래도 책장에 읽은 책, 안 읽은 책 합쳐 그의 책이 14종(권수로는 17권)이나 되니 아마도 일본 작가들 중에
  3. 불륜은 불륜일 뿐이다.
    from 내숭구단님의 서재 2011-11-05 23:57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배우자나 애인)에게 절대 허용할 수 없는 범위가 있다. 쉬운 말로 ‘바람’이라 부르는 행위. 최소한 가장 일순위로 지켜야할 서로의 믿음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생각한다. 나는 단순하고 멍청해서 그런지 바람은 못 피우겠다. 상대방에게도 그걸 요구한다. 마음이 식었거든 바람이 아니라 한 번에 한 사람씩 선택하라고. 누군가와 나누기는 싫다고. 실제로 상대의 바람을 알아차리고 헤어진 경우도 있다. 마음을 준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슬픈 일
  4. 네가 없는 '새벽 거리에서'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11-10 11:26 
    새벽 거리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2011)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놀랍게도 따뜻함입니다. 참혹한 살인사건들이 마구 등장하는 스릴러와 미스터리의 대가의 작품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니. 제가 변태거나 작가가 변태인 걸까요?아니면 아예 둘 다 변태인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아니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습니다.이토록 사랑 받으며 널리 읽히는 걸 보면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5. '마음'을 추리하다.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1-11 16:54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보았다. 왕성히 다작을 하는 작가이지만, 그 작품들의 퀄리티가 그렇게 일정하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를 읽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추리 소설 작가이면서도 '추리' 그 자체에는 그렇게 마음을 쓰지 않는 작품이 어린 나에게는 잘 맞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좀 더 자극적인, 좀 더 충격적인 그런 사건과미스테리와 추리를 원했지만, 게이고는 그보다는 인간의 '마음'이란 것에 좀 더 집중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왜 그들이
  6. 불륜과 살인사건, 흥미로운 키워드
    from 환유님의 서재 2011-11-14 14:11 
    [불륜과 살인사건. 흥미로운 키워드.]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처음이지만, <새벽 거리에서>를 집어들고 읽으면서 왜 그가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그리고 그의 많은 소설들이 영화화되는지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9월에 출간된 소설들 중, 이 책이 읽고 싶었었는데 운 좋게도 리뷰할 기회가 주어졌다. 추리소설은 오래간만이었는데, 어떤 책일지 책 정보를 읽어보니 흥미로운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 불륜과 살인사건. 사실
  7. 감미로운 지옥에 빠진 한 남자
    from 영화속주인공처럼 2011-11-15 04:07 
    오랜만에 읽은 일본소설이다. 알라딘에서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고 처음으로 받은 책이라서 그런지 참 열심히 읽었다. 일본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데 오랜만에 정독을 한 책이다. 지난번 추천페이퍼에 내가 올려서 냈던 책이기도 하고. 무튼 할일이 많은 요즘이라 밤에는 무조건 책만 읽겠다는 생각으로 자기전에 읽었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끝내용이 궁금해져서 잠드는 시간까지 늦춰가면 읽었다. 불륜이라는 소재가 나오고 너무 집안에 무심하고 자신의 아내에 대한 애정이 없는
  8. 운명의 깍두기 두 조각은 서로 다른 포크에 찍힌다
    from 팔짱 낀 채 청하는 포옹 2011-11-15 22:51 
    책을 읽고 여러 가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작가는 왜 이런 이야기를 소설로 썼을까?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고, 또 한 가지 근원적인 궁금증이 떠올랐다.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1. 그녀를 처음 만난 그 날, 내 마음 속에 꺼져 있던 전구에 불빛이 들어왔다.모태솔로인 나는 1번 같은 사랑의 시작을 믿는다. 사랑은 운명이어야만 한다. 그래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가 되지 않는다. 운명의 손길에서 아주 살짝 빗겨나간 것 뿐이니까. 그래야 지금 사
  9.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러의 불륜소설
    from 아프리카의 끝 2011-11-16 00:55 
    그러고보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엄청난 다작가다. 서점가엔 쉬지 않고 그의 소설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의 이름을 잊을 새도 없이 새 작품이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 이름이 아니라 무슨 모임의 이름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든다. 게다가 그 작품들이 대부분 중박 이상을 치는 걸 보면, 놀라움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그의 작품들은 대다수가 영화화 되거나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사실 그의 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
  10. [새벽 거리에서] : 미스테리적 요소보다 불륜 이야기가 주를 이룬, 약간은 아쉬웠던 내용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11-16 09:54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수많은 작품들 중 나는 유카와 교수가 등장하는 일명 '갈릴레오' 시리즈를제일 좋아한다. 드라마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데, 그때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유카와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용의자 X의 헌신>, <성녀의 구제>, <갈릴레오의 고뇌>, 그리고 아직 번역출간 되지 않은 <真夏の方程式(한여름의 방정식)>까지, 상당히 까칠하
  11. 그녀가 정말 사람을 죽였을까?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1-11-16 19:15 
    그녀가 설마 사람을 죽였을까?나름 단란한 가정, 안정된 직장을 가진 평범한 40대 와타나베는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 전 같은 직장에서 그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 아파트고 직장이고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동료를 직접 지켜봤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운명적인 그녀가 나타난다. 아키하 라는 젊은 비정규직 여사원이 들어온 것. 처음에는 그녀에게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그였지만, 우연한
  12. 내 남자에게서 낯선 여자의 향기가...?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11-16 22:04 
    불륜이 등장하는 소설을 정말 싫어한다. 아무리 그들에겐 진짜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이미 가정이 있다면 그건 불륜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철저하게 "가정"의 편이다. 때문에 그런 불륜을 미화시키는 소설도, 혹은 그 지저분한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도 모두 싫다. 딱 한 번 그들의 사랑이 안타깝게 생각되던 작품도 있기는 했다. 워낙 다른 소재들과 잘 버무려놓아 그들만의 사랑은 불륜이라 할지라도, 아름답지는 않아도 안타깝기는
  13. 히가시노 게이고 <새벽 거리에서>┃이것은 지옥이다. 감미로운 지옥.
    from 꿈꾸는하마의 세상 2011-11-16 22:55 
    새벽 거리에서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옮긴이 양억관재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한국에선 최근에 번역된 책으로, 일본 문예지 <야성시대> 2004년 9월호에서 2007년 4월호까지 2년 8개월 동안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2007년 6월 간행과 동시에 각 서점 소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20만부를 돌파한 작품이라한다. 거기다 이 책도 영화화가 되었다고한다. 사실 미스터리를 처음 접하게 된 작품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14. 연기를 그만 둘 수 없는 이유...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1-11-16 23:42 
    히가시노 게이고는 분명 부러운 재능을 가졌다.별로 특별한 기교도 그렇다고 뛰어난 문장도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첫 페이지를 시작하면 끝까지 몰입해서 읽게 만든다. 도대체 그 흡인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읽을 때 마다내가 먼저 집착하는 건 작품에 드리워진그의 테크닉이다.이번에 나온 '새벽 거리에서'. 벌써 일본에서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올해 키시타니 고로와 후카다 쿄쿄(이런 '부호형사'에 이어 또 만나는군요
  15. 진부함과 속도감에 의한 히가시노 게이고
    from yez's cafe 2011-11-17 07:09 
    p, li { white-space: pre-wrap반음이 틀어진 음악이 느끼게 해주는 이질감은 언제든지 한 박자 늦게 탄성이 터지게끔 해준다. 아마 긴장되지 않도록 느슨하게 풀어준 후에 오게 되는 타격이 전해지는 충격이 더 크게 느껴져서 일 것이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몇 년전까지만 해도 꽤나 속도감있게 읽어댔던 때가 있었다. 물론 한창 주목을 받기도 했고, 추리 소설에 있어서 무언가 패턴이 뒤바뀐 것만 같은 느낌에 신선하기까지 했다. 추리소설을 읽
  16. 새벽을 걷는 불륜의 추억....
    from 우울과 몽상의 좀비 시스템 2011-11-17 16:23 
    어느새 첫 번째 신간평가 마감일이다. 즐거웠던 독서에 대한 소감을 적어야 할 시간이다. 알라딘에서 보내 준 신간 소설 두 권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새책을 손에 쥘 때는 늘 즐거워지니까. 나는 김경욱의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를 책상 위에다 두고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둘 다 소설이지만 성격은 많이 달라 보였다. 김경욱은 순수문학이고 히가시노는 장르문학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7. 불륜과 살인의 댓가를 그린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_夜明けの街で>
    from “별에 가고 싶어요...” 2011-11-19 02:05 
    불륜을 저지르는 놈만큼 멍청이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내와 자식을 사랑한다면 인생,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냐고. 일시적인 욕망에 휩쓸려 한눈을 팔다가 일껏 이룩해 놓은 가정을 파괴하다니,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 어디 있을까...'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는거야.'- 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한 구석이 있(을지도 모르)는 와타나베.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가로, '한석규' 주연의 [뿌리깊은 나무], 아니아니 [백야행_白夜行
  18. 새벽거리에서
    from 물루네 책방 2011-11-20 22:11 
    새벽거리에서, 남자의 심정 장르소설은 한번 잡으면 놓지 못 하니, 사람은 소문이든 소설이든 이어지는 다음이 궁금한 이야기에 약한가보다. 그러고 보면 <새벽거리에서>는 소문같은 소설이다. 내 사랑과 남의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에 대한 우스갯소리도 있잖은가.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불륜을 비웃다가 자기가 불륜에 빠진 남자이다. 당연히 불륜의 대상인 여자 역시 주요인물이다. 그리고 살인사건. 남자가 아내가 아닌 여자를 만나 잊었던 감정을 다시
  19. 속아주는 척 했는데, 속았다.
    from 소소한 마음 한스푼♣ 2011-11-20 22:18 
    굉장히 책을 많이 출간하시는 작가님이죠. 무서우리만치요. 어쩌면 그렇게도 이야깃거리가 줄어들지를 않을까요. 하지만 추리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저이기에 앞부분을 넘기는 것이 참으로 힘든 작가님이예요. 뭔가 궁금증은 한껏 유발해놓고, 의문이 풀어지지는 않는달까요. 소설이라는 것이 그렇듯 흐름의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저는 성미가 좀 많이 급한 편이라 반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왜이리도 힘든지요. 결론은,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소설 이번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