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1disc)
조창호 감독, 김남길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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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 상병이 동성애자임을 안 미아(황우슬혜)는 충격에 상대 남자를 죽이고 말고  

상병이 미아 대신 자수를 하고 감옥에 들어가는데...



선덕여왕의 비담역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김남길과 우결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황우슬혜가 주연한 영화인데 사실 영화의 내용 자체는 좀 황당하다고 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남자가 동성애자라고 그 상대를 총으로 쏴죽이질 않나 그런 여자를 대신해 감옥에 들어 

가는 남자 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도 좀 정상(?)이 아니었고 수인이 에이즈를 핑계로 탈옥한다는 등  

시나리오 자체가 억지스런 부분들이 많아 공감하거나 몰입하기가 어려웠던 영화였다.  

영화 제목처럼 폭풍전야의 그런 느낌이 든다기보단 폭풍이 지나고 간 황폐한 느낌을 주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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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언노운
하우메 콜렛 세라 감독, 다이앤 크루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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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에 참가차 베를린에 들른 마틴 해리스 박사(리암 니슨)는 아내와 함께 호텔에 갔다가  

짐을 일부 공항에 두고 온 사실을 알고 찾으러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차 사고를 당한 후 아내를 만나러 갔다가 아내가 자신을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자  

마틴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었을 수도 있지만  

마틴은 분명 자신이 누군지 아는데 자신이 누군지를 증명해줄 아내는 자신을 모른 척하고  

낯선 외국에서 자신이 누군지를 증명하긴 쉽지 않다.  

게다가 자신을 노리는 자까지 등장하자 마틴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한다.  

과연 마틴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추적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는데 전혀 예상 외의  

반전이 펼쳐진다.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무슨 영화인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여러 영화가 뒤섞여서 거의 마틴과 같은 혼란 상태인가 보다.ㅋ  

암튼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스릴러 영화라 할 수 있는데 요즘 스릴러 영화의 단골 주연으로 각광을 받는  

리암 니슨의 맹활약(좀 식상해져 가지만...) 즐길 수 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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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황해 DE - 감독판
나홍진 감독, 김윤석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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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 사는 조선족 구남(하정우)은 아내가 한국에 돈 벌러 간 후 소식이 없고  

도박빚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살아나간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 면정학(김윤석)에게  

한국 가서 한 사람을 죽이면 돈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밀항을 하게 되는데...



한국 스릴러의 표현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느낌이다.  

작년에 봤던 '악마를 보았다'를 비롯해 여러 영화들이 잔인한 범죄를 소재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에선 생활고로 살인에 내몰린 조선족 남자와 그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추악한 욕망을 가진 자들이 벌이는 생지옥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특히 면정학 역의 김윤석은 낮에는 개장수, 밤에는 살인청부업자의 이중생활을 너무 리얼하게  

연기했다. 그야말로 인간 백정이란 말이 딱 맞는 섬뜩한 캐릭터라 할 수 있었다.  

같은 인물을 두 사람이 살인을 의뢰하다 보니 사건이 꼬이면서 살인청부업자와 의뢰자 간에  

쫓고 쫓기는 대결로까지 번지는데 마지막에 예상밖의 또 다른 살인 의뢰자의 정체까지  

나름 스릴러로서의 골격은 제대로 갖춘 영화였는데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황해를 건넜다가  

결국 살인 도구로 전락해버린 한 남자의 비참한 최후가 씁쓸함을 안겨줬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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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엑스맨 3 : 최후의 전쟁(2disc)
브렛 래트너 감독, 패트릭 스튜어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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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뮤턴트의 최후의 대결

정상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치료제를 개발, 이를 모든 뮤턴트에게 투여하려하자

이에 반발한 메그니토를 비롯한 뮤턴트들은 인간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시작하고

우리의 엑스맨들은 그들에게서 인간을 지킬 수 있을까?



엑스맨 시리즈의 완결편(이번에 다시 엑스맨의 시작을 보여주는 프리퀄이 개봉했지만...)

뮤턴트에 대한 두려움과 차별이 극에 달해 그들을 위한(?) 치료제를 만들어 내지만

이는 오히려 뮤턴트들의 반발을 불러 오고

메그니토는 이를 부추키며 인간과의 전면전을 시작하는데

엑스맨의 정신적 지주인 찰스 사비에 교수와 싸이클롭까지 잃은 우리의 엑스맨들...

기존 엑스맨 시리즈에서 중심 인물이었던 뮤턴트들이 쓸쓸히(?) 퇴장하고  

이번엔 새로운 능력의 뮤턴트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그들의 특별한 능력을 감상(?)하는 것으로도 충분할 정도

가장 압권인 장면은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알카트라즈 섬을 연결하는 씬이 아닐런지...



엑스맨 시리즈는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는  

우리의 이분법적인 편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장애인을 비롯해 조금이라도 정상(?)과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는 편견의 잣대를 들이대 그들을 난도질(?) 했었다.

그래도 엑스맨 시리즈의 뮤턴트들은 특별한 재능(?)을 지녔기에 그들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지만  

현실에선 대부분 약자인 경우가 많기에 그들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일이 많았다.

우리가 가진 정상에 대한 편견이 깨지지 않는 한

어디선가 우리의 편견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정상의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늘 자신도 불의의 사고로 정상의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고  

다수와 조금은 다른(?) 사람들이라도 그들과 어울려 잘 지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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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엑스맨 2 (2disc)
브라이언 싱어 감독, 안나 파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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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변종인간의 전쟁은 계속된다.

1편에선 변종인간들끼리의 선악대결이었다면

이젠 변종인간들을 없애려면 스트라이커 장군 일당과의 결전으로  

1편에서 혈전을 펼친 변종인간들이 손을 잡는데...

1편에 비해 좀더 다양한 능력의 변종인간들이 출연해 볼거리를 추가시켰다.

역시 시리즈는 이어서 봐야 더 재미있는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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