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 - [초특가판]
루이 말 감독, 제레미 아이언스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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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정치인 스테판(제레미 아이언스)은 우연히 만난 안나(줄리엣 비노쉬)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는데 하필 안나는 자신의 아들 마틴의 여자 친구였다.  

안나의 유혹에 스테판은 넘어선 안 될 선을 넘고 마는데...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던 90년대 초반에 아마 심의가 보류되는 등  

문제가 있던 것으로 어렴풋한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아버지가 아들의 여친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다는 게 우리 정서상 받아들이가  

어려워서 그랬을 것 같은데 지금 봐도 좀 거북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스테판과 안나 두 사람의 관계의 수위(?)는 그다지 세진 않았다. ㅋ

 

부적절한 관계의 근원은 역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안나라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팜므파탈이라 할 수 있는 안나의 양다리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스테판의 모습은  

오히려 안스럽다고나 할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자기가 죽을 줄도 모르고 불빛에 달려드는 나방과 같다고 할까... 

결국 그의 참을 수 없었던 욕망은 견디기 어려운 비극을 불러오고 그를 완전히 파멸시킨다.

 

윤리적인 면에서 보면 당연히 스테판이 비난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찌 보면 그도 피해자가 아닐까 싶다. 안나의 치명적 유혹에 넘어간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할 수 있는데 안나가 스테판을 진정으로 사랑하거나 한 것 같진 않다.  

단지 안나에겐 스테판이 놀잇감(?)에 불과하지 않았나 싶다.  

한 때의 불장난(?)으로 스테판이 치른 대가는 엄청나지만 안나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떠나간다.  

이런 영화가 주는 교훈은 역시 여자의 묻지마(?) 유혹에 넘어가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난 그런 일조차 없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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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읽기 - 쇼펜하우어의 재발견
랄프 비너 지음, 최흥주 옮김 / 시아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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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행복한 결혼은 드물다. 그 이유는 바로, 결혼은 본질상 그 주목적이 현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정다감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덧붙이자면, 정열적인 성애에는 때때로 그것과는 근원이 전혀 다른 감정, 즉 의기투합에 기초한 참된 우정이 결합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대개 본래적 의미의 성애적 만족이 더는 불가능할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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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려 281편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소일하는 방법으로 영화를 보다 보니 이틀에 한 편 이상은 본 셈이 되었다. 

영화는 스릴러나 공포를 좋아하지만 장르 편식 없이 보는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본 것 같다. 

2010년에는 조금은 영화를 보는 숫자를 줄여도 좋을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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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베이션 로드
테리 조지 감독, 마크 러팔로 외 출연 / 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 2009년 8월
4,800원 → 4,800원(0%할인) / 마일리지 5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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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 Chang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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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 토리노- Gran To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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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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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153권이나 되는 많은 책을 읽었다. 

물론 문학,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쪽에 치우친 감이 없진 않지만 

나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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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먹다-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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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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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그리스 로마 신화
김성대 엮음 / 삼양미디어 / 2007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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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살인 본능- 법의곤충학자가 들려주는 살인자 추적기
마크 베네케 지음, 김희상 옮김 / 알마 / 2009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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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 스틸북 (2DISC)
마이클 베이 감독, 메간 폭스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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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샘(샤이아 라보프)과 미카엘라(메간 폭스)가 좀 더 성장해 샘이 다른 지역의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되면서 이별을 맞이 하게 되고 범블비도 집에 두고 가지만  

또다시 디셉티콘과 오토봇간의 인류의 생존을 건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데...

 

1편에 이어 변신 로봇들의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지만 1편과 같은 재미는 없었다.  

속편의 문제는 늘 성공한 전작을 바탕으로 날로 먹으려는 것인데 이 영화에선 나름 더 화려한 CG를  

선보이려고 노력한 것 같지만 역시 스토리가 바탕이 되지 않은 CG는 그저 눈요기에 지나지 않는다.  

다양한 변신로봇들을 보는 재미도 이미 다 커버린 성인 남자들을 또 한 번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  

아닌가 싶은 영화였던 것 같다. 이런 식이라면 더 이상의 속편은 없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흥행성적은 엄청 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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