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vs 남자 - 정혜신의 심리평전 1
정혜신 지음 / 개마고원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정혜신박사님의 심리평전 1탄이다. 심리평전 2탄 <사람vs사람>보다 먼저 나온 책으로 <사람vs

 

사람>보다는 좀 더 전문용어가 많이 쓰이고 딱딱한 느낌이다.

 

 <사람vs사람>보다 친숙한 인물들이 적어서 읽기가 힘들었다.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많이 나

 

오다 보니 흥미유발이 덜 되었다. 꽤 힘들게 읽어나간 것 같다. 일단 친숙한 사람들부터 먼저 보

 

고 그 후에 모르는 사람들을 보고. 좋은 내용이고 알차고 풍부하지만 어쩐지 딱딱하게 느껴져서

 

<사람vs사람>은 단숨에 즐겁게 읽었는데, 이 책은 참 힘들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 VS 사람 - 정혜신의 심리평전 2
정혜신 지음 / 개마고원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존경하는 정혜신박사님의 심리평전이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심리와 삶을 들여다본 심리평전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 또 그들의 삶과 사상을 배우고, 그들의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심리학이나 평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거울삼아 들여다보면서 자기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것, 그것이 심리평전

 

이 가진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라다 이야기 - 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9
잔 루이지 파라키니 지음, 김현주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명진출판의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이번에는 프라다이야기!

 

 사실 나는 명품에 큰 관심은 없다. 알고 있는 명품도 모두가 알만한 명품 정도 밖에 모른다. 프라

 

다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이 책은 명품에 관심없는 사람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는 책이다.

 

 표지의 주인공은 미우치아 프라다로써 프라다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돋움시킨 주인공이다.

 

그렇다. 이 책은 바로 미우치아 프라다의 평전이며, 또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탄생신화이다.

 

 이 책을 보고 명품이 가진 가치가 무엇인 지, 어떤 철학과 신념이 프라다를 탄생시켰는 지 재미

 

있게 읽어보시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기타노 다케시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일단 기타노 다케시라는 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베니스영화제인가? 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이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하나비>라는 영화

 

로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인조의 만담가로 연예계에 대뷔해서 코미디언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

 

리고 돌연 영화감독과 주연배우를 넘나들며 창작활동을 하시는 분이다.

 

 그리고 자유인이다. 여기서 자유인이란 <그리스인 조르바>의 니코스 카잔차스키의 묘비명을 인

 

용하자면,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여기서 말

 

하는 자유의 개념을 만족시키는 또는 충족시키는 자유인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정말 멋진 분이다. 낭만과 멋을 아는 분이다.

 

 소개가 생각보다 길어져 버렸다. 기타노 다케시씨의 소개를 하게 되니 자연적으로 그의 책도 소

 

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 기타노 다케시가 생각하는 죽음, 우정, 영화, 예법, 교

 

육에 관한 글이다.

 

 글을 읽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의 다른 책들과 영화도 꼭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의 거미원숭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사상사 / 200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초단편집이다.

 

 예전에 읽을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매력을 지금은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무슨 이야기인 지, 무슨 내용인 지 도통 모르겠다라고 하실

 

지도 모르겠다. 나도 예전에는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지금 읽으니깐 어떠한 상징, 메타포(은유)

 

를 미세하게나마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상징이니 메타포니 그런 것들도 사실 의미없다. 들쥐는 들쥐대로 즐기고 우리는 우리대로 즐기

 

면 된다. 그냥 짧고 경쾌한 이야기들을 가볍게 즐겨보시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