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 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
스티그 브라더선.프레스턴 피시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북돋움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투자자. 자본소득. 금융소득. 일하지 않아도 돈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부자. 많은 사람이 꿈꾸고 동경하는 삶일 것입니다. 


 한국은 부동산이 인기입니다. 근래 부동산 호황 탓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하여 주식이 인기입니다.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하락장이 왔습니다. 원인은 코로나19. 코스피지수가 전 고점대비 47%가 빠졌다가 많이 회복했습니다. 30~50% 세일기간이었습니다.


 바닥 잡기는 참 어렵습니다. 저도 하락장에 계속 분할매수하다가 코스피 지수 1400 에서는 담지 못했습니다. 내일도 떨어질 거 같았습니다. 하루 참고 내일 사고 싶었습니다. 역시 주식은 제 맘을 아는지 다음날 폭등으로 화답했습니다. 


 이 책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의 요약판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습니다. 모르는 내용을 요약해놓으니 더 모르겠더군요. <현명한 투자자> 원본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런 버핏의 스승입니다. 워런 버핏은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감명받아 벤저민 그레이엄을 찾아갑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교수로 있는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합니다. 자신이 꿈꾸던 사람을 만나서 공부했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졸업 후 그레이엄의 투자회사로 들어가서 일합니다. 박봉이었지만 워런 버핏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훗날 워런 버핏은 말합니다. 무보수 였더라도 일했을 거라고.    


 워런버핏은 찰리 멍거를 만나 진정한 가치투자에 눈을 뜨고 함께 동업을 합니다. 현재 워런버핏은 만 89세, 찰리 멍거는 만93세 힙니다. 그들은 아직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즐깁니다. 워런 버핏은 자산의 99%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분은 원칙과 도덕을 지키며 훌륭하게 투자하고 기업을 인수해서 운영했습니다. 




 저는 요즘 주식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책을 보고 유튜브도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어렵습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95%는 주식투자로 손해를 봅니다. 5%에 들 자신 없으시면 안하는 게 낫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7년 정도 주식을 한 거 같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한 건 아니고 1년에 몇 번 사고 팝니다. 손익은 잘 모르겠습니다. 손익 합쳐서 본전이나 되면 다행인 거 같습니다. 


 저는 주로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는 코덱스 레버리지(ETF)를 합니다. 코덱스 레버리지는 거의 대부분 수익을 봤습니다. 돌이켜보면 코덱스 레버리지만 하고 다른 거는 안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미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인덱스 펀드나 우량주에 투자하면 참 좋은 투자 수단입니다. 말은 쉬운데 탐욕 때문에 항상 화를 부릅니다. 워런 버핏도 유서에 남은 재산은 아내에게 상속하고 90%는 인덱스 펀드에 10%는 현금인가 채권에 투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미국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으면 연 7~10%의 수익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워렌 버핏의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에 투자했으면 연 20%의 수익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미국 인덱스 펀드나 버크셔 헤서웨이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탐욕 때문에 더 수익율이 좋은 주식을 찾게 됩니다. 생각대로는 되리란 보장은 없지만 수익율 좋으면서 안정적인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보고 미국 인덱스 펀드나 버크셔 헤서웨이,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리면 우선 현명해져야할 거 같습니다. 현명한 사람이 투자도 잘하고 잘 살 거 같습니다. 




 => 아래는 찰리 멍거의 최근 인터뷰와 조언들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찰리 멍거는 아직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 하네요. 저도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0041009135496214


 https://www.yna.co.kr/view/AKR20200418051500009?input=1195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