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295. 2017.1.23. 버섯밥



  뚝배기로 짓는 밥에 밤을 깎아서 넣기도 하고, 버섯을 썰어서 넣기도 한다. 국에 넣은 버섯이나 볶는 버섯하고는 다른 맛이다. 버섯물이 밥에 배니 밥도 다른 맛이 된다. 작은아이가 노래한 국수도 삶아서 밥상에 놓아 본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밥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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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놀이 15 - 노래통



  우리가 나들이를 갈 적에 노래를 담아서 듣는 작고 네모난 노래통을 종이를 오려서 빚는다. 이러면서 귀에 꽂는 소릿줄도 종이를 오려서 빚은 뒤에 잇는다. 그래, 종이인형도 노래를 들으면 더 재미있어 하겠구나.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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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놀이 14 - 시계



  놀이돌이가 종이를 오려서 시계를 빚는다. 동그랗게 오리지는 못하고 네모낳고 오려서 숫자랑 바늘을 그려 넣은 시계를 빚는다. 받침까지 뒤에 달아서 작은 바늘시계 옆에 놓는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놀이하는 아이/놀이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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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 먹자 294. 2017.1.22. 돼지안심 장조림



  돼지고기로 장조림을 한다. 두 아이를 거느리고 살며 장조림은 처음 한다. 생각해 보니 이 아이들하고 고기를 그리 자주 안 먹기도 했지만, 손이 제법 가는 밑반찬을 한 지는 이제 이태 남짓이다. 수많은 밑반찬 가운데 돼지고기 장조림을 처음으로 하면서 밥상을 차린다. 국물이 너무 날아가는 바람이 살짝 퍼석한 듯도 하지만 괜찮다. 다음에 다시 장조림을 한다면 네 사람 먹을 몫을 헤아려 2킬로그램은 해야지 싶다. 알맞게 자작자작하도록 하고. 손으로 찢어서 밥에 얹어 주니 맛있다고 노래해 준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밥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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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림 읽기] 인형하고 (2016.12.28.)



  인형을 옆에 줄줄이 세우고서 그림을 그린다. 인형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그림을 그린다. 함께 노는 인형한테 보여주면서 그림을 그린다. 손가락에 날마다 힘이 새롭게 붙으니 사락사락 그림 한 점을 빚는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그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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