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크라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1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12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양반, 슈퍼작살, 맥거핀, 카쿠군, 더불어숲, 흔적, 불꽃나무, 네오, 안태호, allnaru, nunc

물루, 밤9시의커피, 치나스키, 조석현, will810826, 가연, cyrus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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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을 수 없는 경제적 불평등의 괴로움
    from The Suburbs 2013-11-28 16:07 
    “미국 가구소득 중간값은 5만1017달러(약 5400만원)로 2007년보다 8.3% 줄었고 물가를 고려한 실질가치로는 1989년 당시보다 감소했다.”미국 인구조사국, '2012년 미국 소득빈곤건강보험 통계보고서“2010∼2012년 상위 1%의 소득은 31% 증가한 반면 나머지 99%의 소득은 0.4% 증가에 그쳤다. 간단히 말해 상위 1%의 소득은 (금융위기 이후) 완전 회복에 가깝지만 나머지 99%는 거의 회복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매뉴얼 사
  2. 범인은 표지다
    from will810826님의 서재 2013-12-10 05:40 
    또 하나의 FTA가 체결되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서울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을 뿐인 내 삶이 바다를 넘어 더 많은 연결선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때, 현재의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구조를 담당하는 축 중 하나인 수퍼 리치에 대해, 관련된 한 권의 책을 더 읽는 것은 나쁠 일이 없다. 그러나 그 한 권이 이 책이어야 할지는 의문이다. 깊이는 얕고, 전략은 지루하다. 기껏 시간을 들여 한 독서이니 흠을 잡기보다는 작더라도 장점을 발견하자는
  3. 상위 0.1% 슈퍼 클래스를 통해서 본 국가 없는 자본주의 현실과 전망
    from 잡학서재 2013-12-11 17:13 
    상위 0.1% 슈퍼 클래스를 통해서 본 국가 없는 자본주의 현실과 전망 『플로토크라트-모든 것을 가진 사람과 그 나머지』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지음, 박세연 옮김, 열린책들, 2013. 10. 진정한 진보와 플르토크라트 『플로토크라트』는 전 세계 최상층에 속하는 0.1%의 신흥 갑부에 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세계 경제의 변화 양상을 파악한다. 언론인이자 산업전문가인 저자 크리스티아 프릴랜드는 시장 경제와 플르토크라트의 성장을 파악하기 위해서 정치
  4. 슈퍼리치들을 위한 안티노미의 철학
    from 看書痴齋 2013-12-13 15:13 
    지금까지 살았던 사람 중 누가 가장 부자인가. 그러나 이 질문은 개인 소유의 제트기와 고대의 마차(아무리 화려한 마차라 할지라도)를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아담 스미스의 정의에 따라 동료 시민들의 평균임금의 배수로서의 연간 수입에 근거한 척도로 해답을 찾고자 하는 경제학자들이 아직 있다. 그들의 해답은 로마제국의 대부호로 알려진 마르쿠스 크라수스(Marcus Crassus)가 아니다. 그의 연간수입은 3
  5. 극단적 소수의 부유함과 다수의 빈곤...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3-12-16 13:27 
    플루토스(Plutos)는 그리스 신화의 부(富)의 신이다. 문학작품에서 변덕이 심한 눈먼 신으로 등장한다. 이로부터 비롯된 플루토크라시, 플루타르키, 플루토노미 등은 소수의 부자들에 의해 지배되는 시스템, 사회 등을 의미한다. 정의의 여신이 눈을 가린 채 칼과 저울을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부의 신 역시 눈먼 신으로 등장한다고 하니 묘한 일치감에 아이러니한 느낌이 든다. 물론 눈먼 신이라는 정체성은 돈의 맹목성 또는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맹목적
  6. 소중한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기.
    from nunc 2013-12-22 19:47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에서 지그문트 바우만은 ‘1 대 99’ 혹은 ‘0.1 대 99.9’로 지칭되는 오늘날의 현실을 ‘함정에 빠져 버린 세계’라고 부르며,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채 파국으로 치닫는 세계를 음울한 어조로 묘사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의 이 책 역시 바우만과 동일한 세계를 다루고 있고, 둘 다 앞으로 다가오게 될, 혹은 다가올지도 모를 우울한 세상에 대해 카산드라의 예언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7. 새로운 특권계급을 통해 알아보는 부의 불균형 문제
    from 양반의 이야기 보관소 2013-12-22 21:05 
    플루토크라트(Plutocrat)는 그리스어로 부를 의미하는 plutos와 권력을 의미하는 kratos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부와 권력을 다 가진 부유층을 뜻한다. 이 매력적이면서도 앞으로 점점 중요하게 여겨질 플루토크라트라는 새로운 단어의 뜻은 책 앞쪽의 속표지에 적혀 있다. 책의 제목이자 가장 중요한 개념이기도 한 이 단어는 나에게 지금의 이 세상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게 해 주었다. 이 책은 기존에 두루뭉실하게 칭하던 '부자'의 개념이 아닌, 역사상
  8. 플루토노미가 진행되는 거대한 세상의 체스판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3-12-22 21:36 
    “만약 이것이 세상이라고 하면 결국 세상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체스 게임이겠죠. 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제가 그 말들 중의 하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이 될 수만 있다면 졸이 되어도 상관없어요. 물론 여왕이 되는 것이 더 좋기는 하지만요.” - 루이스 캐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북폴리오(235~236쪽) - Scene #1 붉은 여왕 효과 루이스 캐럴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
  9. 강도귀족이 부를 지배하는 세상
    from 물루님의 서재 2013-12-22 23:30 
    정치적 판단이 슈퍼엘리트를 탄생시켰고, 이들 계급의 경제력이 성장하면서 그들의 정치적 권력도 함께 커졌다. 돈, 정치 이념 사이의 순환고리는 슈퍼엘리트 계급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이자 결과다. 세계화와 기술혁명, 이 두가지가 함께 빚어내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성장은 플루토크라트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원동력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정책 결정 덕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세계 경제의 파이가 커지는 동안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세계화된 경제질
  10. 플루토크라트 : 보호를 위한 해자, 고립시키는 해자
    from Red Herring 2013-12-22 23:55 
    한 때 모 커뮤니티에서 빈부 격차와 소득, 계급 고착화에 대해서 논쟁이 오갔던 적이 있다. 많은 학자들도 이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는바 사실 논쟁의 주제도 되지 못하는데, 때문에 당시 논쟁은 부익부빈익빈이라는 용어의 정의 자체에 대한 토의가 주를 이뤘다. 다수 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마당에 빈익빈이라는 용어는 부적절하다는 한 편의 주장과, 다른 한 편으로는 상대적인 부의 박탈감이 이전에 비해 커졌기 때문에 빈익빈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11. 양극화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 [플루토크라트]
    from 지식과 예술 사이에서... 2013-12-22 23:55 
    이 시대의 석학,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이자 동료 학자 사이에서 즉각적인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 (the Guardian)"이라는'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 1925~ )'이 올해 자신의 새로운 저작에서 말했듯이, 세계는 지금 "가난한 데다 미래도 없는 사람들과, 부유하고 낙천적이며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는 사람들"로 양분되어 있다. 부자들은 단지 부자이기 때문에 점점 더 부유해지고, 빈자들은 단지 가난하기 때문에 점
  12. 그들만의 세상
    from 슈퍼작살님의 서재 2013-12-23 08:58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가 열리던 그날, 삼성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무죄 판결이 대법원으로부터 나왔다.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 갔다.”라고 했던 말이 그대로 현실이 된 것이다. 집착적인 미디어의 탐사 보도도 있었고 내부 조력자였던 사람의 내부 고발도 있었지만 결국 무죄가 되었다. IMF이후부터 거의 모든 곳간을 잠식해 가던 삼성이라는 어마어마한 재벌이 드디어 한 나라의 주인으로 등극하는 것을 공인 인증하는 순간이었다.
  13. 플루토크라트씨, 오늘 뭐 했어요?
    from 가연님의 서재 2013-12-23 23:57 
    "오늘 뭐 했어요?" "마그나 카르타를 샀어." 사모펀드의 거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짐짓 덤덤한 체 표정을 굳히고 있었지만, 실제 그의 내면은 떨리고 있었다. 마치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숙제를 보여주는 기분이랄까. 지금껏 자신은 아내의 저런 일상적인 질문에 일상적인 답변으로 일관해왔었다. 예를 들자면 '오늘은 김-치, 라는 음식을 먹었어.' 라던가, 혹은 '알잖아, 내 직장. 사모펀드에서 투자자 모집하였다구.' 정도로 응대해왔었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14. 조커의 질문
    from MacGuffin Effect 2013-12-26 23:37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플루토크라트'라는 용어는 조금 생소하다. 플루토크라트(plutocrats)는 경제적 권력, 그리고 동시에 정치적 권력을 손아귀에 쥔 경제사회구조의 최상위층을 지칭하는 말로, 이들은 여러가지 비슷한(그러나 매우 다른 느낌을 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조금 부정적인 의미를 담아서 부자(rich) 혹은 '특권계층'이라고 할 수도
  15. 0.1대 99.9의 사회..
    from 불꽃나무님의 서재 2013-12-28 18:02 
    주변의 소시민들은 열심히 자신의 업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저 한달에 일하고 받는 월급으로 가족들을 먹여살리며 그렇게 사진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직장에서 해고되고나 월급이 줄어들면 내가 능력이 모르자라거니 탓하면서 그렇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 주변에 부자들이 별로 없기에 부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부자들이 어떠한 습성을 가지고 있고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모으고 쓰고 있는지 모른다. 파레토 법칙이라고 하던가 20대 80의 법칙
  16. 눈앞에 다가온 0.1% 대 99.9%의 세계
    from 안태호님의 서재 2013-12-29 23:55 
    플루토크라트(Plutocrat)는 그리스어로 부(富)를 의미하는 플루토스(plutos)와 권력을 의미하는 크라토스(kratos)가 합쳐진 단어로 ‘부와 권력을 다 가진 부유층’을 뜻한다. 이 책은 지난해 파이낸셜타임스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책이다. 전 세계 상위 0.1% 갑부들의 삶과 생각을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이념을 초월한 신선한 시각으로 세계 경제의 혁명적 변화의 물결을 타고 그 정점에 오른 글로벌 슈퍼리치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
  17. 자본의 세계를 파헤친, 수작을 읽다
    from 二乙과 無生의 마음풍경 2013-12-30 00:12 
    플루토크라트이런 류의 책은 적지 않다. 그런데도 자꾸 발행되는 이유는, 자본의 해학이 문화 전반을 병들게 한다는 지적을 하려 함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들 상위 1%들이 더 똑똑한 것도 아닌데, 더 많은 부를 움켜잡게 된 이후로 가난은 고질병이 되었기 때문이다.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이들이 배우는 학문을 <측정의 오류>라고 봄직하다. 그들의 세계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부유함을 잔인함이라고 봐야만 하지 않을까? 대다수의 가난한 자들보다